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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토종 쌀, 고대미(古大米)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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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7, 2016, 14:12:24

초록마을, 전남 장흥에서 유기농 재배된 고대미 ‘토종씨 부탁해’ 패키지에 담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초록마을이 야생벼로 알려진 우리 토종 쌀 판매를 진행한다.

 

초록마을은 우리 토종 쌀에 옛 것을 잇는다는 의미의 고대미(古大米)’라는 이름을 붙여 전국 47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www.choroc.com)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 밥상에 함께해온 쌀은 지금도 한국인과 가장 가까운 음식이지만, 흔히 먹는 하얀 쌀은 우리 토종 쌀이 아니다. 통일신라부터 전해졌지만 일제강점기에 들어온 외래종과 개량종에 밀려 겨우 명맥만 유지한 우리 토종 쌀이 있다.

 

고대미는 전라남도 장흥의 비옥한 간척지에서 탐진강 맑은 물과 공기, 남녘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우리 토종 쌀이다. 색상에 따라 적토미, 녹토미, 흑토미로 나눠진다.

 

초록마을은 최상의 밥맛을 위해 적토미와 녹토미, 흑토미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토종씨 부탁해패키지에 담았다. 구매에 대한 문의사항은 초록마을 고객만족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일 초록마을 상품기획본부 차장은 고대미는 생산량이 일반 쌀의 1/4 정도에 불과하고 재배과정이 까다로워 생산농가가 많지 않다어렵게 찾아 되살린 우리 땅의 귀한 토종씨인 고대미가 명맥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초록마을은 점차 희귀해지고 사라져가는 토종종자를 보호하고, 우리 맛을 잃어버리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토종씨 부탁해를 론칭했다. ‘토종씨 부탁해는 토종종자를 재배하는 농가의 판매 활로를 열어 궁극적으로 우리 땅의 귀한 가치인 토종씨를 지키는 데 목표를 둔다.

 

이에 초록마을은 토종상품 패키지를 새롭게 만들었고, 현재 초록마을 전국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토종씨 부탁해33개 상품이 출시됐고 내년에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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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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