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치매·간병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간병보험'을 판매중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초기단계 치매 치료와 요양 관련 등 모두 28종의 다양한 보장을 새로 탑재했습니다. 특약 신설을 통해 기존 1~5등급까지만 보장하던 장기요양 간병비 보장을 인지지원 등급까지 확대했습니다.
재가급여 보장은 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와 방문요양으로 세분화해 고객마다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요양병원 입원환자 분류체계 중 의료경도 이상을 보장하는 '요양병원 입원일당(의료경도 이상)'을 탑재했습니다. 의료적 필요성이 있는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실질적 의료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간병 보장이 가능하다고 KB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또 ▲치매 CDR검사비 ▲MRI·CT·PET검사비 ▲치매 약물치료비 등 보장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치매 검사부터 진단, 치료, 통원까지 전 과정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과거 치료이력으로 치매·간병보험 가입이 어려운 유병자를 위한 간편고지형 상품으로 'KB골든케어 간편건강보험'도 함께 선보입니다.
두 상품 가입연령은 30세부터 최대 70세까지로 보장기간은 90세 또는 100세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기연장형 또는 해약환급금 미지급 상품으로 가입하면 보험료를 최대 44%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윤희승 KB손해보험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이번 두 상품은 평소 치매와 간병에 관심있는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보장을 선택·가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