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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전자 “양방향 100Gb/s 전송 위한 기술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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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2, 2025, 14:01:35

100Gb/s 속도서 양방향 전송 가능케 하는 광학 부품 개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빛과전자는 100Gb/s 전송을 위한 핵심 기술인 BOSA(Bi-directional Optical Sub Assembly)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발 제품은 100Gb/s 속도에서 양방향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광학 부품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번 개발을 통해 5G-어드밴스드(Advanced), 6G에서의 데이터 트래픽 급증과 장거리 전송 요구를 한번에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개발 제품은 5G-Advanced와 AI 데이터센터의 확장을 지원하며, 6G 시대를 대비한 고성능 전송망 구축에도 기여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5G 네트워크는 10Gb/s 또는 25Gb/s 광 통신 모듈을 사용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BOSA 기술은 100Gb/s 양방향 전송이 가능하여 전송 용량을 기존 대비 최대 10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소형으로 개발돼 시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형태의 광 통신모듈 폼팩터(Form-Factor)에 적용할 수 있어 기술 상용화를 통해 국내외 수요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마련될 수 있다고 전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개발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초연결 네트워크를 위한 광통신 부품 상용화 사업'의 결과물"이라며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O-RAN 망구조의 확산이 가시화되면서 100Gb/s 광 통신모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광통신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는 물론 기술적 리더십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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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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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보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IR…“지배구조 선진화 밸류업 밑거름”

[인더보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IR…“지배구조 선진화 밸류업 밑거름”

2025.06.01 23:47:3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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