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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연간실적] 삼성물산, 매출 42조1030억·영업익 2.9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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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2, 2025, 18:01:14

전년 대비 매출 0.5% 증가, 영업익 3.9% 증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물산[028260]이 지난해 3조원에 근접한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삼성물산은 22일,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2조1030억원, 영업이익 2조9840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액수입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건설부문에서는 매출 18조6550억원, 영업이익 1조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3.2% 감소했습니다.

상사부문은 매출 12조997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16.7% 줄어든 수치입니다. 

패션부문은 매출 2조40억원, 영업이익 1700억원을 올렸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12.4% 감소했습니다. 


리조트부문은 매출 3조9000억원, 영업이익 21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10.8% 늘면서 삼성물산의 영업이익 신장에 기여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9조9930억원, 영업이익 635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70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80억원 증가했습니다.

 

건설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억원 감소한 3조674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00억원 증가한 14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사부문 매출은 3조5050억원, 영업이익은 7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40억원, 160억원 증가했습니다. 

패션부문 매출은 54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억원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억원 줄었습니다. 

리조트부문 매출은 1조170억원·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50억원, 70억원 늘었습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실적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하에서도 부문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경영 방향을 놓고는 "사업부문별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밸류체인 확대 노력 등을 통해 수익성 제고 및 안정적 사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기술 기반 특화상품 수주 확대, 친환경 에너지 등 신규 사업 성과 창출, 다양한 콘텐츠 및 상품·서비스의 차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날 보통주 1주당 2600원, 종류주 1주당 26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습니다. 배당금 총액은 4255억2482만원으로,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2.2%, 종류주 3.0%입니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780만7563주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소각 예정 금액은 9322억2302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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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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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날 로켓배송 없다…쿠팡, 주요 택배사와 함께 대선 당일 휴무

2025.05.29 15:30:3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택배업계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휴무일로 지정했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등 주요 택배사들은 6월3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했습니다. 특히, 쿠팡도 2014년 로켓배송 도입 이래 처음으로 배송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대선 당일 택배업 종사 노동자들의 휴식권과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함입니다.그동안 택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주7일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투표에 참가하기 어렵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휴무일 마련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택배 노동자들은 사측과 위임이나 도급 형태의 계약을 맺고 근무하는 특수고용노동자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아 법적으로 유급휴일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택배 노동자들의 선거일 휴무 시행 및 투표 시간 보장에 대한 권고 지침 마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업계는 향후 투표일 휴무 관련 사안에 대해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일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로젠택배, 우체국택배는 휴무를 시행했으나 쿠팡은 휴무 없이 배송을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대선에서는 쿠팡도 대선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간 배송 기사들의 휴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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