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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4Q 실적 부진-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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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6, 2025, 08:02:17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6일 신세계에 대해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1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1조821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9% 줄어든 106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임금 관련 충당금이 기존 예상보다 크게 반영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지난해에는 면세점 사업 적자 확대와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 등으로 연간 실적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상임금 관련 부분을 제외하면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270억원, 1448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5190억원, 5220억원으로 예상된다.

 

주 연구원은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 구조가 가벼워진 만큼 올해에는 재차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지난해 연말 공개한 기업가치 재고계획에 따른 자사주 소각 및 배당 확대 또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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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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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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