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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EV9 GT·스탠다드 계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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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8, 2025, 20:02:33

EV9 고성능 GT모델 및 경제성 강화한 스텐다드 모델 출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000270]는 플래그십 전기차 SUV인 EV9의 고성능 모델인 '더 기아 EV9 GT'와 실용성·경제성을 겸비한 '스탠다드' 모델의 계약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EV9 GT는 합산 최고 출력 374㎾(5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 ㎏f·m)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륜과 후륜 모터를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제로백을 4.5초로 끌어올렸습니다. 또 99.8kWh의 4세대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복합 기준)가 408㎞를 기록했습니다. 

 

EV9 GT에는 기아 SUV 중 최초로 전방 노면 정보와 주행 상황을 인식해 서스펜션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적용했습니다. 이 외에도 고성능 마찰재가 적용된 4피스톤 모노블록 캘리퍼(전륜)와 대용량 브레이크 디스크로 최대 감속력 0.6G의 회생제동과 강력한 제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실내에는 다이내믹 바디케어가 포함된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기본 탑재됐고, 3열 파워 리클라이닝 & 폴딩 기능도 기본 적용했습니다. 또 기아 최초로 100W 고속 충전이 가능한 USB C타입 충전 단자를 적용했고,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가속 페달만으로 가속과 감속, 정차까지 가능한 아이 페달 3.0도 적용했습니다. 

 

 

기아는 GT 모델과 함께 진입 장벽이 낮은 도심형 패밀리 전기차를 찾는 고객을 위해 스탠다드 모델을 추가 출시했습니다. 

 

스탠다드 모델은 76.1kWh의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시 374㎞를 주행할 수 있으며, 기존 롱레인지 모델의 안전·편의 사양이 동일하게 적용됐습니다. 

 

EV9의 판매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후 기준 스탠다드 ▲에어 6412만원 ▲어스 6891만원, 롱레인지(2WD) ▲에어 6857만원 ▲어스 7336만원, 롱레인지(4WD) ▲에어 7205만원 ▲어스 7689만원이며 GT 라인은 7917만원, GT는 8849만원입니다. 단 GT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비대상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고려했을 때 서울시 기준 EV9 스탠다드 에어 트림의 경우 61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GT 모델과 함께 스탠다드 모델을 선보이고 롱레인지 모델의 가격을 조정하면서 더 많은 고객이 EV9의 진보된 기술과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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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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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수익성 개선 박차 “올해 EBITDA 흑자 달성”

11번가, 수익성 개선 박차 “올해 EBITDA 흑자 달성”

2025.02.20 09:25: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대표 안정은)가 올해 수익성 개선 경영에 집중해 연간 에비타(EBITDA) 흑자를 달성하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사옥에서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새해 첫 타운홀 미팅을 갖고 2025년 경영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안 사장은 이날 “커머스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100억원 이상의 연간 EBITDA 흑자를 달성하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음을 입증했다”며 “견조한 실적 개선 흐름을 타고 2025년에는 오픈마켓 부문과 리테일(직매입) 사업을 포함해 11번가 전체의 EBITDA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BITDA 흑자는 기업이 영업 활동을 통해 돈을 벌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음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11번가 오픈마켓 부문의 영업이익 흑자는 올해 1월에도 계속돼 11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오픈마켓 부문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0억원 가까이 개선됐습니다. 리테일 사업에서도 실적 개선이 이뤄지며 2024년 11번가 전체 연간 영업손실을 500억원 이상 줄였습니다. 안정은 사장은 구성원들에게 위기 상황에서도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을 주문하며, 2025년 EBITDA 흑자 달성을 위한 전략 방향으로 ‘성장 플라이휠(Flywheel)’의 고도화를 제시했습니다. 성장 플라이휠 전략은 상품·가격·트래픽·배송·편의성 등 이커머스의 핵심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선순환 효과를 일으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11번가는 지난해 이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뤘고 올해 더욱 정교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압니다. 11번가는 올해 핵심 카테고리로 ‘마트’와 ‘패션’을 선정하고,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과 강화된 배송 역량을 결합해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매력적인 가격의 딜(Deal)과 초저가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고물가 시대의 고객 유입과 구매를 이끌어 낸다는 전략입니다. 셀러의 판매 활동을 활성화하고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셀러 지원 정책을 개선하고 검색을 고도화하는 등 ‘셀러 지향적 플랫폼’을 강화함으로써 성장 플라이휠을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안정은 사장은 “지난해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고객과 셀러를 향한 다양한 서비스를 정교하게 고민하고 빠르게 실행, 오픈마켓 부문에서 릴레이 흑자를 일궈내는 등 놀라운 성과를 만들었다”며 “2025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고객과 셀러를 위한 더욱 가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반드시 이뤄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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