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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 KODEX 미국S&P500 ETF 순자산 4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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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9, 2025, 13:02:41

순자산 4조21억..1년 만 4배 이상 성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미국 S&P500에 투자하는 KODEX 미국S&P500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1년만에 4배 이상 성장하며 4조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1년 전 7926억원 수준이던 순자산이 405% 늘어나며 4조21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순자산 1조원 이상 주식형 ETF 18개 중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KODEX 미국S&P500은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체 주식형 ETF 중 순자산 기준 순위가 1년 전 18위에서 4위로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은 상품 운용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이 반영돼 있는 수익률에서 차별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KODEX 미국S&P500의 1년 수익률 32.7%, 3년 74.5%, 2021년 4월 상장 이후 101.9%이라고 밝혔다.

 

개인의 경우 1년만에 9225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되며 누적 1조3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집계가 되지 않는 퇴직연금계좌에서의 순매수까지 더하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KODEX 미국S&P500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미국을 대표하는 시가총액 500개 대형우량주로 구성된 S&P500 지수에 투자하며 애플, 엔비디아, 유나티드헬스그룹, 일라이릴리, 비자, JP모건체이스, 엑슨모빌, 코스트코처럼 테크놀로지, 헬스케어, 금융, 소비재 등 섹터 분산이 잘 되어 있는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S&P500은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의 기본 대상으로 인식할 정도로 가장 선호하는 상품인 만큼 KODEX 미국S&P500이 최고의 수익률을 앞으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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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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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수익성 개선 박차 “올해 EBITDA 흑자 달성”

11번가, 수익성 개선 박차 “올해 EBITDA 흑자 달성”

2025.02.20 09:25: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대표 안정은)가 올해 수익성 개선 경영에 집중해 연간 에비타(EBITDA) 흑자를 달성하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사옥에서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새해 첫 타운홀 미팅을 갖고 2025년 경영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안 사장은 이날 “커머스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100억원 이상의 연간 EBITDA 흑자를 달성하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음을 입증했다”며 “견조한 실적 개선 흐름을 타고 2025년에는 오픈마켓 부문과 리테일(직매입) 사업을 포함해 11번가 전체의 EBITDA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BITDA 흑자는 기업이 영업 활동을 통해 돈을 벌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음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11번가 오픈마켓 부문의 영업이익 흑자는 올해 1월에도 계속돼 11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오픈마켓 부문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0억원 가까이 개선됐습니다. 리테일 사업에서도 실적 개선이 이뤄지며 2024년 11번가 전체 연간 영업손실을 500억원 이상 줄였습니다. 안정은 사장은 구성원들에게 위기 상황에서도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을 주문하며, 2025년 EBITDA 흑자 달성을 위한 전략 방향으로 ‘성장 플라이휠(Flywheel)’의 고도화를 제시했습니다. 성장 플라이휠 전략은 상품·가격·트래픽·배송·편의성 등 이커머스의 핵심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선순환 효과를 일으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11번가는 지난해 이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뤘고 올해 더욱 정교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압니다. 11번가는 올해 핵심 카테고리로 ‘마트’와 ‘패션’을 선정하고,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과 강화된 배송 역량을 결합해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매력적인 가격의 딜(Deal)과 초저가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고물가 시대의 고객 유입과 구매를 이끌어 낸다는 전략입니다. 셀러의 판매 활동을 활성화하고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셀러 지원 정책을 개선하고 검색을 고도화하는 등 ‘셀러 지향적 플랫폼’을 강화함으로써 성장 플라이휠을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안정은 사장은 “지난해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고객과 셀러를 향한 다양한 서비스를 정교하게 고민하고 빠르게 실행, 오픈마켓 부문에서 릴레이 흑자를 일궈내는 등 놀라운 성과를 만들었다”며 “2025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고객과 셀러를 위한 더욱 가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반드시 이뤄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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