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G News 부·울·경 뉴스

국립부경대, 기업 기술 애로 해결 지원 ‘테크마스터’ 사무실 개소

URL복사

Thursday, February 27, 2025, 17:02:39

지역 기업 기술 지원 위한 전문가 운영
동남권 산학연 협력 확대 기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 26일 오후 용당캠퍼스 용당2관 2층에서 ‘기업공감지원단 테크마스터 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테크마스터는 지역 기업의 기술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부경대가 운영하는 컨설팅 인력풀입니다. 연구개발 경험이 풍부한 은퇴 교수, 대기업 임원, 연구원 등이 참여해 실질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번 사무실 개소는 부산형 라이즈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첫해에는 10여 명의 전문가가 20건 이상의 기업 기술 애로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인력풀과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국립부경대 용당캠퍼스는 동남권 최대 산학연 협력 특성화 캠퍼스로, 정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선정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현재 170여 개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해 있으며, 라이즈 사업과 연계해 150여 개 기관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입니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업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테크마스터 인력풀 구성 및 행정 절차를 추진하며, 지역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배너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