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가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자산형성지원 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합니다. 해당 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로 지원금을 매칭해주는 방식입니다.
자산형성지원 통장은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등으로 나뉩니다. 희망저축계좌(Ⅰ)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가,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15세~39세의 근로 중인 저소득 청년이 대상입니다.
모집 일정은 계좌 유형별로 다르게 진행됩니다. 희망저축계좌(Ⅰ)는 연 4회(3,6,9,11월), 희망저축계좌(Ⅱ)는 연 3회(4,7,10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 1회(5월) 모집됩니다. 올해 첫 모집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포털사이트(자산e룸터), 해운대구 복지정책과 자활주거팀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저소득층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