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여성리더들에게 “신한의 중심으로 솔선수범해야”

URL복사

Sunday, March 09, 2025, 09:03:03

2025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 개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그룹 여성임직원을 만나 "여성이라는 틀을 깨고 신한의 중심으로 솔선수범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7일 열린 '2025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에 참석해 "신한 쉬어로즈 리더는 단순히 그룹 여성임직원을 대표하는 리더가 아니라 그룹을 이끌어갈 신한의 리더"라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그룹 여성임원,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쉬어로즈 8기로 선발된 60여명의 새로운 여정을 축하했습니다. 지난해 교육과정을 수료한 쉬어로즈 7기 멤버도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리더십 비전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 시작된 금융권 최초의 여성리더 육성프로그램입니다. 신한금융은 이 제도를 통해 여성리더 저변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330명의 그룹 여성리더를 선발해 체계적인 멘토링과 코칭 프로그램을 펼쳤습니다.

 

올해부터는 '리더로서 전문성 제고를 통한 역량강화'를 프로그램 목표로 설정하는 한편 직무별 연수 및 강점·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기인식 프로그램을 신설해 보다 실질적인 역량개발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신한금융은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2025.05.07 11:19:2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