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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올해 상저하고 실적 흐름 전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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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3, 2025, 08:03:09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13일 농심에 대해 올해 상저하고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4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농심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51억원, 204억원을 기록했다.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분석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며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부담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매출액은 6114억원으로 신제품 출시 효과로 라면 매출은 소폭 성장했지만 음료 및 스낵 판매가 부진했다"며 "해외 법인 매출액은 2438억원으로 중국과 캐나다 매출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미국이 월마트 메인 매대 이동 효과로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850억원, 2050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감소 추세는 1분기까지 이어지다가 2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 연구원은 "최근 신라면을 비롯한 17개 제품 가격을 평균 7.2% 인상했다"며 "이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연간 2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은 반등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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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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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당뇨 치료제 ‘엔블로’ 중남미 8개국 수출 계약

대웅제약, 당뇨 치료제 ‘엔블로’ 중남미 8개국 수출 계약

2025.11.14 09:4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이 중남미 8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약 337억원으로 기존 계약을 포함하면 총 규모는 약 1433억원에 달합니다.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M8(Moksha8)과 협력해 기존 브라질·멕시코에 더해 이번에 중남미 8개국(에콰도르·코스타리카·과테말라·니카라과·온두라스·파나마·도미니카공화국·엘살바도르)과의 수출 계약을 추가 체결함으로써 중남미 10개국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중남미 지역은 전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권역입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장 규모는 약 8조2000억원에 달합니다. 특히 SGLT-2 억제제 부문은 2022년 약 8600억원에서 지난해 약 1조8500억원 수준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최근 2년간 약 100%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시장이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 내 주요 거점으로 부상한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공급 기반이 ‘글로벌 1품 1조’ 전략에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의 진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엔블로정은 국산 기술로 개발된 36호 신약으로 국내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입니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의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합니다. 혈당 조절은 물론 혈압·신장·심장·체중 관리 개선 효과도 보여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으로 평가됩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중남미 8개국 계약은 엔블로가 국산 신약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등으로 진출 지역을 넓혀 ‘1품 1조’ 목표 달성과 함께 글로벌 리딩 제약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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