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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하입앤, 3월 온라인 기획 경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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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8, 2025, 16:03:03

그립컴퍼니·서울옥션블루와 설립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서울옥션은 카카오 계열사 그립컴퍼니, 관계사 서울옥션블루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하입앤(hypeN)'이 3월 온라인 기획 경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하입앤이 지난해 3월 론칭 후 1년 만에 활성 작가 수 1200명, 등록 작품 1만3000점, 누적 미술품 판매 500건을 돌파하는 등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입앤은 3사가 공동 설립한 차세대 미술품 거래 플랫폼이다. 3사는 지난해 기존 미술 시장의 거래 구조에서 나아가 고객 참여형 미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입앤을 론칭했다.

 

하입앤은 기존 작가가 직접 작품을 등록 및 판매하는 1차 거래 플랫폼에서 내달부터 컬렉터간 직접 거래가 가능하도록 C2C(개인간거래) 형태까지 플랫폼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입앤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3월 기획 경매 '컬렉터스 마켓 – 하입앤 컬렉터를 위한 N차 거래 마켓'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경매에는 국내외 대표 작가의 판화 총 17점이 출품된다.

 

회사 관계자는 "내달부터 컬렉터간 미술품 직거래 서비스를 론칭에 C2C 미술품 거래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작가뿐 아니라 컬렉터도 거래 주체로 참가해 미술 시장의 구조 다층화와 거래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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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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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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