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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본격 실적 개선 돌입… 연간 영업익 시장 기대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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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1, 2025, 08:03:39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 NH투자증권이 21일 한국전력에 대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가 시작되는 가운데 연간 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모두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전력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239% 증가한 24조5000만원, 4조4000만원으로 예상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호실적에 대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과 전력시장가격(SMP) 하락 효과 때문"이라며 "참고로 1분기 원전 이용률은 93%로 증가, 석탄 이용률 하락을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 연구원은 추가적인 요금인상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사채발행 한도는 2028년 초 2배로 줄어드는데 부채비율은 2027년 말 305%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향후 한전법 개정을 통해 사채발행 한도를 유지할 계획이 아니라면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상은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전력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6조1000억원으로 93% 증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유가·천연가스·석탄 가격과 원전 이용률 모두 우호적이기 때문에 실적 가시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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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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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피치 신용등급 ‘A’에서 ‘A+’로 올라

한화생명, 피치 신용등급 ‘A’에서 ‘A+’로 올라

2025.05.10 19:33:0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습니다. 새 회계기준 IFRS17 도입 이후 지속적인 수익성(ROE) 개선,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높은 수준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해 종전 'A'에서 등급을 상향한 것입니다. 한화생명은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A/긍정적(Positive)'에서 'A+/안정적(Stable)'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한화생명의 수익성 높은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이 수익성·자본건전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판매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채널경쟁력(보험설계사 3만1000여명),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합니다. 해외사업 확대추진 전략도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투자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비한 장기채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 자산과 부채의 듀레이션 갭 축소 등 적극적인 자산·부채관리(ALM)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보험영업 근간인 조직규모를 확대하고 고객서비스·영업·상품 등 모든 영역에서 AI 기술과 같은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연결기준 86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피치의 등급상향은 안정적인 재무기반과 수익성, 중장기적 자산·부채 관리전략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보험계약자와 국내외 투자자의 대외신뢰도 제고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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