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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K-휴머노이드’ 지능로봇 연구 중추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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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6, 2025, 10:04:49

정부 주관 산학연 협력체계 본격 가동
AI 드림팀 중심 핵심기술 개발 이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정부 주관으로 2030년 휴머노이드 글로벌 최강국을 목표로 결성된 ‘K-휴머노이드 연합’ 협약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 연합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지난 10일 출범했으며, 서울대·포스텍·고려대 등 대학과 SK온, 삼성디스플레이,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40개 기업·기관이 함께했습니다. 부산대에서는 전기전자공학부 이승준 교수가 AI 전문가로 참가해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각 기관은 분야에 따라 6개 그룹으로 구성됐습니다. 

 

부산대는 서울대 AI 연구소장 장병탁 교수를 중심으로 한 ‘AI 개발그룹’ 드림팀에 포함됐으며, 이 교수팀은 지능 로봇 핵심 기술 연구를 담당하게 됩니다. 이 교수팀은 지난 2021년과 2023년 국제 로보컵 대회에서 서울대와 공동으로 홈서비스 분야 세계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연합을 통해 R&D, 펀드, M&A 등 민·관 합산 1조 원 이상 투자를 기대하고 있으며, 휴머노이드 산업 생태계 강화와 기술 자립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산업부는 이를 계기로 산학연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Physical AI 시대를 선도할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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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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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업계 첫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

삼성증권, 업계 첫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

2025.10.22 10:48:0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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