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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분’ 브랜드, HDEX와 컬래버레이션 의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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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2, 2025, 10:04:42

짐웨어 6종 등 컬래버레이션 의류 판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는 자사 대표 브랜드 ‘3분’ IP를 활용해 국내 스포츠 브랜드 ‘HDEX(에이치덱스)'와 협업 의류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은 ‘맛있어지는 3분, 건강해지는 3분’이라는 메시지를 기반으로 합니다.

 

오뚜기 ‘3분’ 브랜드와 키 컬러를 활용한 반팔티 1종, 슬리브리스 2종, 볼캡 1종, 반바지 2종 등 총 6종의 짐웨어를 선보입니다. 협업 제품은 무신사 기획전을 통해 단독 공개되며 구매자들에게는 해당 의류를 밀키트 형태로 포장, 운동 가이드 엽서와 함께 배송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오뚜기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론칭일로부터 2주간 자사 브랜드 경험공간 ‘롤리폴리꼬또’에서 특별 메뉴인 ‘HDEX 단백질 폭탄 카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후에도 HDEX와의 협업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도움을 드리고자 HDEX와의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1981년 출시된 오랜 역사의 ‘3분’ 브랜드가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뚜기는 자사 제품을 기반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뿐한끼’와 7979 서울 러닝크루의 협업 이벤트, 캐쉬워크와 함께 진행한 ‘컵누들 20주년 기념 20만보 걷기 챌린지’ 등 협업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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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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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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