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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선박과 기상’ 주제로 어린이 체험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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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2, 2025, 14:04:31

무인선박·잠수정 조작 체험 인기
스토리텔링 통해 해양기상 흥미 유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20일 과학의날을 기념해 부산지방기상청 국립밀양기상과학관(관장 전숙영)과 함께 ‘그것이 알고싶다 선박과 기상’이라는 주제로 체험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다문화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포함해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습니다. 참가 어린이들은 바다와 해양기상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해양기상을 관측하는 무인 관측장비와 무인화 선박(USV), 잠수정(UUV)을 직접 조작해 보는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 임요준 부센터장은 기상과 자연현상, 선박 물류 이동을 ‘기상과 해양 인문학’ 관점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설명했습니다. 돛단배가 역풍과 강물을 거슬러 이동하는 원리, 삼각돛과 바람의 관계, 증기 에너지를 활용한 대형 선박의 운항 원리 등에 대해 설명하자 어린이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임 부센터장은 밀양의 얼음과 천연 저장소 개념을 덧붙이며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물의순환 과정을 선박과 연계해 이해하고, 직접 증기선을 만들어 보는 활동도 포함돼 과학의날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무인선박과 잠수정 조작 체험은 미래 기상관측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과학기술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김용환 센터장은 이번 캠프 주제를 바탕으로 계절별 융합 인문학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황사, 태풍, 구름, 유빙 등 주제를 활용해 어린이 친해양화 기반을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류동근 총장은 “이번 캠프는 선박기술과 기상과학을 융합한 창의적 콘텐츠와 도전의 자리”라며 “신해양과 기상 인문학이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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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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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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