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G News 부·울·경 뉴스

기장군, 우체국과 생명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 체결

URL복사

Friday, April 25, 2025, 17:04:11

자살 예방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집배원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은 지난 24일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기장우체국, 부산모전우체국이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과 자살예방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우체국 소속 집배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해 정신건강 위험군의 조기 발견 및 지원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읍·면 단위로 자살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는 지역사회 기반 자살예방사업으로, 지역 자원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맞춤형 예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장군은 지난해 정관읍과 일광읍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 6개 분야에서 47개 기관이 참여 중이며, 오는 2027년까지 관내 모든 읍·면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우체국과 협력해 자살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기장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2018년부터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해운대백병원에 위탁 운영하며,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와 자살예방,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배너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