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K오션플랜트는 모기업인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SK에코엔지니어링, SK에어플러스의 비즈 파트너(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SK오션플랜트 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ECO Partners 동반성장 Workshop’에는 에코파트너스 회원사 임원진과 경남지역 협력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워크숍은 리더십 및 조직 활성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탄소중립, 기업 리스크 관리, 신용평가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업계 전문가와 실무진이 직접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와 자회사들의 협력사 협의체인 ‘에코파트너스’는 외주 및 조달 부문 우수 비즈 파트너 116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금융, 기술, 교육, 인력, ESG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SK오션플랜트 기술교육원이 수행하는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는데요. 지난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이후, 조선 및 플랜트 산업 기업들이 저탄소·디지털 산업구조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직무훈련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성호 SK오션플랜트 SCM본부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교류가 아니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설계하고자 마련됐다”며 “하나의 목표를 가진 전략적 파트너들과 함께 실질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