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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생, 시안화물 검출 고감도 색 변화 센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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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8, 2025, 09:05:41

세계적 학술지에 센서 개발 성과 게재
스마트 환경센서 분야 기술적 진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이성만 박사과정생(화학과)의 색 변화 기반 현장 감지 센서 개발 연구가 세계적 국제학술지에 최근 게재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이성만 박사과정생과 이송이 교수(화학과), 신중호 교수(의공학전공)가 참여한 융합연구로 고독성 환경오염물질 시안화물을 육안으로 감지하는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시안화물을 선택적으로 인식하는 리셉터를 폴리디아세틸렌 기반 고분자 시스템에 통합해 시안화물 존재 시 색상이 푸른색에서 주황색으로 변하는 PDA-BMN 센서를 설계했습니다. 

 

이 센서는 0.55 μM의 낮은 검출한계를 기록해 WHO 권고 음용수 기준 1.9 μM보다 낮은 농도에서도 감지가 가능한 성능을 보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센서를 종이 기반의 측면흐름분석 스트립에 탑재해 고가 장비 없이 현장에서 즉시 독성물질을 검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LFA 스트립의 유체 흐름 속도를 조절하는 부분 프레스 기법을 도입해 감지 민감도를 크게 높이는 기술적 성과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이송이 교수는 “이번 성과는 스마트 환경센서 및 현장 진단 분야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융합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는 국립부경대 G-LAMP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환경 감시 분야에서 손쉽고 정확한 현장 진단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분석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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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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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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