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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테크,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성능 평가 자동화 관제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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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9, 2025, 14:05:53

계약금액 28억3400만원…전년도 매출액 13.59% 규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터리 검사·진단 전문기업 민테크[452200]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적용 자동평가-분류-이송-관제 전공정 시스템' 을 올해 11월25일까지 경북테크노파크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총 계약금액은 28억3400만원으로 전년도 매출액의 13.59% 규모입니다. 총 사업비는 200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으로 4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업주체는 경상북도와 포항시이고 수요기관은 경북테크노파크입니다. 

 

이 계약은 환경부 주관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 설비구축사업'의 마지막 4차 년도 사업으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이동 및 적재 보관, 성능평가, 등급분류, 등급분류에 따른 이동 적재보관, 출고의 전체 과정을 완전 자동화하고 이를 위한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수거-성능평가-보관-매각의 단계를 거쳐 재사용 및 재활용 기업으로 보급되는 단계를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성능평가는 팩단위 및 모듈단위에서 충방전을 통한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라며 "당장 2026년 사용후 배터리가 4만2000대지만 성능평가 가능 수량은 9600대에 불과하고 2030년에는 17만8000대의 사용후 배터리가 발생이 예상되는데 비해 성능평가가 가능 수량은 1만9400대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향후 급증할 사용후 배터리 발생량을 감당할 수 없어 자동평가시스템 및 자동이송시스템 구축을 통해 평가처리 능력의 증대를 서둘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일 150대, 연간 3만대의 사용후 배터리 성능평가가 가능해져 배터리 보관 공간부족 및 성능평가 처리능력 대비 사용후 배터리 과잉공급 문제가 해결되고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 공급 생태계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해당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재훈 민테크 사업본부장은 "향후 급증하는 사용후 배터리의 성능평가 및 등급분류의 CAPA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검사·진단으로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및 안전성 강화라는 세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며"민테크의 EIS기반 배터리 진단기술로 15분 이내에 사용후 배터리의 성능평가 및 등급분류를 완료해서 시간과 비용을 크게 낮추고 완전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공간부족 문제 및 안전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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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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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2025.09.05 00:08: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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