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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숙취해소제 ‘쿠퍼스 깨곰’ 광고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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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2, 2025, 10:06:29

20년 전 CF 패러디로 레트로 감성 강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hy는 지난 5월 선보인 숙취해소제 브랜드 ‘쿠퍼스 깨곰’의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깨곰은 ‘개운하다’를 뜻하는 경상도 방언 ‘깨곰하다’와 ‘숙취에서 깨어오다’는 의미를 담은 조어로 액상 및 젤리스틱 제형으로 출시됐습니다.

 

hy에 따르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숙취 해소 기능성을 입증한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을 함유했으며 해당 성분은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음주 후 30분 만에 숙취 해소 기능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y는 과거 자사 인기 CF를 패러디한 광고로 소비자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광고 영상은 2005년 제작된 ‘쿠퍼스’ CF를 재구성한 형식으로 배우 신구가 출연해 20년 만에 용왕 캐릭터로 귀환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영상은 “토끼 끝이야, 이제는 깨곰이야”라는 멘트와 함께 숙취 해소의 새로운 대안을 강조하는 장면을 표혔했습니다.

 

hy는 주요 타깃층인 2030세대를 겨냥해 OTT 및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광고를 노출하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연계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김정우 hy 멀티M&S부문장은 "쿠퍼스 깨곰이 뉴사이클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인 만큼 레트로 감성을 강조해 영상을 제작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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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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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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