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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라잇, 수면 기능성원료 ‘라임과피추출물’ 식약처 개별인정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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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9, 2025, 11:06:07

수면의 질 향상 입증된 천연 원료
세계 진출 목표로 북미 유통망 확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교원창업기업 ㈜뉴트라잇(대표 조승목·식품공학전공 교수)은 자사가 개발한 ‘라임과피추출물(Lime Peel Extract)’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최근 인정(제2025-26호) 받았다고 9일 밝혔습니다.

 

뉴트라잇 기업부설연구소는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K-건기식(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세계 시장에서도 비교 우위에 있을 수 있는 수면 기능성 원료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이번 개별인정 획득을 통해 글로벌화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뉴트라잇은 2021년 창업 초기부터 수면 기능성원료가 세계 건기식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K-수면 기능성원료 개발에 착수했고, 연구 초기부터 미국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높은 기준을 충족하는 원료 개발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라임과피추출물의 수면개선 효과와 작용기전은 세포 및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임상시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됐으며, GABA 수용체 활성화를 통해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수면다원검사를 이용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수면효율 8.5% 증가, 입면시간 감소, 총수면시간 증가, 입면 후 각성시간 감소, Stage 2 수면 증가 등 주요 수면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효능은 유명 수면제와 맞먹는 수준으로, 라임과피추출물의 기능성을 뒷받침합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저명 학술지인 (IF: 6.9)와 (IF: 6.7)에 각각 게재되며 학문적 신뢰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뉴트라잇은 식약처 개별인정을 받기 전인 올해 초 ㈜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와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하반기부터 해당 원료를 함유한 수면 건기식 제품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 1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유통사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세계적인 건기식 기업들과의 협의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전문 매체인 ‘Nutraceutical Business Review’와 ‘NutraIngredients’를 통해 라임과피추출물이 소개돼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성희 뉴트라잇 연구소장은 “라임과피추출물이 수면 효과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및 긴장 완화에도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며 “다양한 기능성 추가 연구를 통해 원료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건기식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해외 수입 원료의 비중이 높은 상황이며, 뉴트라잇의 이번 성과는 국산 기능성원료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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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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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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