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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차세대 재생치료제 ‘엑소좀’ 피부 노화 방지 원리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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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1, 2025, 14:06:52

ACS Nano에 연구 성과 게재
콜라겐 합성·염증 억제 확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생물공학과 엄우람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재생치료제로 주목받는 엑소좀의 피부 노화 방지 원리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박사과정생 정세영, 석사과정생 박지영이 참여했으며, 관련 논문은 나노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IF: 15.8)에 최근 게재됐습니다.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은 항노화 제품의 핵심 유효성분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그 작용 원리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임상 응용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기존에 발표된 210여 편의 논문을 분석해, 엑소좀이 진피층 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함으로써 피부 탄력 회복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니들, 하이드로겔 등 의료기기를 활용해 엑소좀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도 함께 제안했습니다.

 

엄우람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엑소좀의 피부 노화 방지 효능을 과학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피부 미용을 넘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국립부경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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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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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배당 세제 개편 준비…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 만들겠다"

이 대통령 "배당 세제 개편 준비…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 만들겠다"

2025.06.11 16:05:0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배당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개편이나 제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주식을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 시장 감시위원회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다들 아는 것처럼 너무 불공평하고 불투명하고 다른 나라가 보면 '저 시장을 어떻게 믿냐'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식시장 불공정성과 불투명성을 해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과제"라며 "프리미엄까지는 못 가더라도 최소한 정상화할 수 있도록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했습니다. 간담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도 이 대통령은 "우리가 배당을 너무 안 하는 나라"라며 "중국보다 안 하나는 그런 나라"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다른 나라는 우량주를 사서 중간 배당을 받아 생활비도 하고 내수에도 도움이 되고 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는데 우리나라는 배당을 안 한다"고 짚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무조건 배당 소득세를 내리는 것이 능사냐고 한다면 이것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이소영 의원이 제안한대로 배당 성향이 높은 데만 배당 소득세를 깎아주는 방식(이 있다.) 이 의원이 아마 (배당 성향이) 35%를 넘는 경우에만 배당 소득세를 깎아주는 법안을 낸 것 같다"며 "조세 재정에 크게 타격을 주지 않는 정도라면 (배당 소득세를) 내려서 많이 배당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가능한 방법들을 많이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 간담회 이후에는 "국민들이 주식 투자를 통해 중간 배당도 받고 생활비도 벌 수 있게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면 기업 자본 조달도 쉬울 것이고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선순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국내 주식이 저평가 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관련해 "지금은 우량주 장기 투자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물적 분할이라느니, 인수합병이니 이런 것을 해 가지고 내가 가진 주식이 분명히 알맹이 통통한 우량주였는데 갑자기 껍데기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주변에다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라는 말을 차마 못 하겠더라"며 "이제는 다 바꿔서 투자할 만한, 길게 보면 괜찮은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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