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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틱톡 손잡고 K셀러 글로벌 진출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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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8, 2025, 09:06:5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CJ대한통운이 콘텐츠 기반 커머스 시대에 맞춰 쇼핑 플랫폼 입점부터 마케팅, 물류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해외 이커머스 종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K브랜드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합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함께 'K브랜드 동남아·일본 틱톡샵 진출 로드맵 세미나'를 개최하고 CBE(Cross Border E-Commerce) 원스톱 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틱톡의 인앱(In-App) 쇼핑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과 숏폼 광고마케팅 전문 기업 윗유(witU),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Payoneer)등이 참여했으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170여명의 국내 브랜드 및 셀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CJ대한통운과 파트너사들이 함께 선보인 'K셀러 CBE 원스톱 패키지'는 플랫폼 입점부터 콘텐츠 기획, 마케팅, 결제, 물류 등 해외 이커머스 진출에 필요한 전과정을 하나로 묶은 통합형 서비스입니다. 

 

파트너사로 나선 틱톡은 틱톡샵을 활용한 커머스 확장 전략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틱톡샵은 입점 브랜드 수가 2023년 70만개에서 2024년 110만개로 약 60%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윗유는 동남아 틱톡샵 운영을 위한 콘텐츠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상품군, 고객층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하고 현지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광고 제작을 진행하는 등 셀러들의 판매를 촉진하는 실질적인 마케팅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페이오니아는 글로벌 계좌 개설 방식을 설명하며 셀러들이 틱톡샵을 통해 발생한 해외 판매 대금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수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K-WAVE를 이끄는 한국 브랜드들이 동남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 성장할 수 있도록 핵심 물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촘촘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셀러의 해외 이커머스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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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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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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