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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김민우 교수팀, AI 기반 3D 초음파 재구성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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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4, 2025, 11:06:56

MRI 대체할 고정밀 자율 초음파 기술 제시
레이저·초음파 기반 프리핸드 3D 영상 상용화 가능성 주목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의생명융합공학부 김민우 교수 연구팀이 초음파 및 광음향(레이저) 영상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MRI처럼 정밀한 3D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해당 기술은 고가의 MRI 장비 없이도 소형 초음파 장비만으로 고해상도 3D 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습니다. AI가 탐촉자의 움직임을 자동 계산해 해부학적 구조를 실시간으로 입체 재구성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2D 초음파 영상의 한계를 극복하고, 탐촉자의 경로를 자동 추적해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 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연구팀은 별도 센서 없이도 움직임 분석이 가능한 자율 스캔 기반의 'MoGLo-Net(Motion-based Global-Local Network)'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해당 기술을 통해 광음향 영상으로 미세혈관까지 3D로 표현하는 데 성공했으며, 신경·장기·암조직 등 복잡한 구조의 시각화에도 활용 가능성이 제시됐습니다. 프리핸드 3D 초음파 기술의 상용화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료계의 관심이 큽니다.

 

김민우 교수는 “이번 기술은 초음파 영상의 정확도와 편의성을 동시에 개선한 첫 사례”라며 “프리핸드 방식의 광음향 영상 기술을 임상에 도입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는 'IEEE Transactions on Medical Imaging' 6월 13일자에 게재됐으며, 교신저자는 김민우 교수, 제1저자는 정보융합공학과 AI전공 이시열 박사과정생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관련 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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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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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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