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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해양인적사고 예방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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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4, 2025, 18:06:01

해양수산부 주최로 전문가 참여
현장 중심 해양안전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8일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해양인적사고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가 주관했으며,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의 개회사와 한국해운협회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해양 인적사고 예방과 관련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재훈 실장은 ‘대국민 해양안전문화활동 추진 성과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고, 국립한국해양대 임상섭 교수는 ‘해양사고가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또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정대율 교수는 ‘선박 안전 운항을 위한 선장의 의사결정’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기업 경영 개선, 선원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세미나는 국립한국해양대 국승기 교수의 주관 하에 진행됐으며, 교육 및 연구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국승기 교수는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해양안전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 강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해양안전 정책과 교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민·관·학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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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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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컬리, 2분기 연속 흑자…사상 첫 ‘반기 흑자’도 달성

[2025 2분기 실적] 컬리, 2분기 연속 흑자…사상 첫 ‘반기 흑자’도 달성

2025.08.11 14:41:3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 상반기 사상 처음으로 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주력 사업과 신사업간 시너지를 통해 영업이익은 유지하면서 매출 성장률은 가속화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고, 그 결과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는 설명입니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올 상반기 매출(이하 연결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6% 증가한 1조 15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은 115억원 개선된 31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반기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 증가한 5787억원과 13억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61억원으로, 매출 확대와 물류 생산성 향상, 수익성 강화 등을 통해 전년 대비 106.8%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GMV)은 13.6% 늘어난 1조70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식품·뷰티 등 주력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사업 확장, 샛별배송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식품 거래액은 11.5% 증가했고, 뷰티컬리는 럭셔리·인디 브랜드 수요 지속으로 고른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풀필먼트서비스(FBK) 등 판매자배송상품(3P) 거래액이 59.4% 늘었습니다. 컬리는 이달 초 경기도 안산에 ‘3PL 저온센터’를 구축하며 FBK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샛별배송 서비스 권역 확장도 실적에 힘을 보탰습니다. 지난해 경주, 포항, 여수, 순천, 광양, 광주 등 11개 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 7월 제주도 하루배송을 오픈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전사적 AI 전환(AX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냅니다. 지난 7월 신설한 AX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신사업 기획과 조직 내 AI 활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종훈 컬리 경영관리총괄(CFO)은 “올 상반기 핵심 사업 강화와 신사업 발굴에 집중한 결과 2분기 연속 흑자와 첫 반기 흑자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영업이익을 유지하면서도 매출 성장률은 가속화 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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