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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ADHD도 담보하는 ‘업그레이드’ 자녀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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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2, 2017, 17:03:30

계약전환제도 도입·가입연령 확대·신담보 탑재..골절부목치료비 담보 추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자녀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손보(대표 박윤식)는 태아시기부터 자녀의 성장·자립까지 고객의 니즈와 눈높이에 맞춰 가입연령과 보장범위를 확대한 ‘무배당 1등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II’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된 상품의 주요 특징은 ▲계약전환제도 업그레이드 ▲가입연령 확대 ▲태아·어린이 가입금액 한도 상향 ▲신담보 탑재 등이다.

계약전환제도를 활용하면 자녀의 독립시기(20세 또는 30세)에 맞춰 합리적인 보험료로 필요보장을 유지할 수 있고 자녀의 자립자금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실손의료비와 뇌혈관질환 등 총 63가지의 담보에 대해서도 무심사 전환이 가능하도록 보완 했다.

가입연령의 경우 기존 18세에서 25세까지 확대됐다. 특히, 영구치보철과 영구치보존치료비에 대한 가입연령도 기존 5세에서 25세까지 확대했다.

어린이는 물론, 성인 자녀도 상해·질병으로 인한 영구치보철 치료 때 최대 150만원까지, 자녀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충치치료 등 보존치료는 최대 20만원까지 보장이 강화됐다.

출생이후 생애 전반에 걸쳐 꼭 필요한 보장을 대폭 강화하고 백혈병 등 각종 암보장을 강화했다. 암진단비도 태아기준 최대 1억까지로 보장을 확대했고, 재진단암진단비 비갱신형 탑재를 통해 보험료 변동 없이 100세까지 보장한다. 

또한 2대질병도 보장범위가 넓은 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을 보장해주며, 노후에 필요한 질병후유장해 보장도 사전에 미리 준비 가능하다.

이 밖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골절부목치료비 담보를 추가하고 ADHD(활동성·주의력 장애) 진단비, 척추측만증 수술비 등도 담보한다. 여기에 중증아토피진단비, 태반조기박리진단비, 여성산과관련자궁적출수술비 등 자녀와 산모의 새로운 위험까지 보장이 가능하도록 신담보 특약을 포함시켰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태아부터 최고 25세까지로 기존보다 가입연령이 7년 확대됐다. 납입기간은 10년부터 5년 단위로 30년까지, 보험기간은 20세, 30세, 80세, 10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우현주 한화손보 상품개발파트장은 “최근 고객들의 니즈가 많은 골절부목치료비와 신담보 특약을 대폭 늘려 자녀들의 새로운 위험에 대비하고 가입연령 확대, 무서류 심사 등 가입절차를 간소화했다”며 “임신, 출산에서 자녀의 사회진출까지 자녀의 성장과정에 맞춘 더욱 든든해진 어린이종합보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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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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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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