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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년형 비스포크 AI 세탁기·건조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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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7, 2025, 09:07:07

올인원·결합형에 이어 분리형 선보이며 세탁 가전 풀 라인업 갖춰
AI가 최적의 세탁·건조 알아서 수행…터치와 음성으로 사용성↑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7형 AI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제공하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비스포크 AI 건조기’ 신제품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국내 최대 25㎏ 용량의 세탁기와 22㎏ 용량의 건조기로, 공간에 따라 상하좌우 또는 각각 단독으로 설치할 수 있어 다량의 세탁물을 관리하거나 분리 세탁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적합합니다.

 

삼성전자는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상하 결합형으로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동시에 분리 세탁이 가능한 결합형 ‘비스포크 AI 원바디’에 이어 이번 분리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출시하며 세탁 가전 풀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넓은 스크린에서 3D 맵뷰 기능을 통해 집안 도면을 3차원으로 보고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 위치와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해 사용자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비스포크 AI 세탁기는 세탁물의 종류와 무게, 오염도에 따라 최적의 코스로 맞춤 세탁하는 AI 맞춤세탁+ 기능을 지원합니다. AI가 세탁물의 특성과 패턴을 분석해 옷감을 구분하고, 소재에 맞게 세탁부터 헹굼, 탈수까지 섬세하게 조절합니다. 세탁 중에는 오염도에 따라 세제 양과 세탁 시간을 적절히 조정합니다. AI가 인식할 수 있는 옷감 종류도 기존 일반·섬세·타월류 3종에서 데님류·아웃도어류까지 총 5종으로 확대했습니다.

 

비스포크 AI 건조기는 의류 재질과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알고리즘으로 맞춤 건조하는 AI 맞춤건조+ 기능을 갖췄습니다. 일반·섬세·데님류·타월류 4종을 구분해 두꺼운 의류는 구석구석 꼼꼼히 타월류는 보송보송하게 건조하는 등 소재별 맞춤 건조를 수행합니다. 또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기술을 탑재해 한층 효율적인 건조 성능을 제공합니다. 히터를 사용해 열교환기를 빠르게 예열하면서도 저온 제습 기술로 건조기 드럼 내부를 최고 60도 이하로 유지해 옷감이 상할 걱정을 덜어줍니다.

 

두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갖춰, 구매 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탁기는 한국에너지공단이 발표한 드럼세탁기 1등급 최저 기준과 비교해 세탁 시 세탁물 1㎏ 당 소비전력량이 동일 기준보다 45% 더 낮습니다. 연결된 스마트싱스 앱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세탁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60% 절감할 수 있고 건조는 최대 35%까지 절감 가능합니다.

 

이번 신제품은 다크스틸·실버스틸·그레이지·화이트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세탁기와 건조기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각각 194만 9000원에서 214만 9000원, 194만 9000에서 229만 9000원입니다.

 

한편, 삼성전자 2025년형 세탁기·건조기 전 라인업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고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탁·건조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AI 가전=삼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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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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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중앙·지역신보재단에 특별출연…연내 4.5조 금융지원

NH농협은행 중앙·지역신보재단에 특별출연…연내 4.5조 금융지원

2025.07.15 22:21:3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15일 "지역의 심장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자체와 국가경제도 활성화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식에서 "강소기업 발굴과 실질적 금융지원을 펼쳐 고객과 동반성장할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마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태영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순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원영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및 17개 지역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0억원,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52억원 등 모두 62억원을 특별출연해 90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지원합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협약보증상품을 새로 출시하며 각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지역별 특성에 맞춘 상품을 개발·운영합니다. 농협은행은 올 한해 신용보증재단과 1조9000억원 규모,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2조6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으로 금융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영업점의 60% 이상이 비수도권에 위치하며 전국 각지 지역금고를 담당하는 공공금융 전문은행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 평가는 금융회사의 지역내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 등 지역 금융지원 전략을 평가해 지자체·교육청 금고 선정기준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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