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미래에셋운용, ‘액티브 리츠 TIGER ETF’ 2종 신규 상장

URL복사

Tuesday, July 29, 2025, 14:07:3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10채권혼합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국내 최대 리츠 ETF인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를 운용중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보이는 액티브 리츠 ETF입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국내 대표 우량 리츠와 인프라 1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 입니다. 지난 28일 기준 ‘맥쿼리인프라’(비중 30%)를 중심으로,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 기준 상위 10종목을 선별해 투자합니다. ‘맥쿼리인프라’는 수도권 유료도로, 도시가스, 데이터센터, 항만 등에 투자하는 국내 인프라 1위 종목입니다. 또한 환율 및 금리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높은 해외 부동산 투자 리츠는 제외해 ETF 주가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추구합니다.

 

국내 유일 액티브 리츠 ETF로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는 신규상장이나 유상증자 등 이벤트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현행법상 리츠는 배당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주주들에게 배당해야 합니다.

 

이에 신규 자산을 편입하거나 차환을 위해 유상증자가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패시브인 국내 상장 리츠 ETF들은 지수방법론에 따라 기존 종목을 매도해 비중을 축소하고, 신규 상장 리츠 편입이 반복되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합니다. 이와 달리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는 신규 자산, 재무 개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종목 편입 및 유상증자 참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는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최대 3년간 5000만 원까지 분리과세가 가능해 고액 배당투자자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또한 국내 리츠 ETF 중 최저 수준의 총 보수(연 0.06%)로 투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10채권혼합액티브 ETF’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와 유사한 포트폴리오에 50%, 국내 단기채권에 50% 투자하며 비교적 낮은 변동성을 추구합니다. 국내 최초 ‘채권혼합형’ 리츠 ETF로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합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10채권혼합액티브 ETF’ 2종은 월배당형으로 매월 15일 기준 분배금을 지급합니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위해 매월 균등한 수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윤병호 전략ETF운용본부장은 “신규 상장하는 액티브 리츠 TIGER ETF 2종은 리츠 투자 솔루션의 진화형으로, 그동안 개별 리츠 및 기존 패시브 리츠 ETF 투자에서의 어려움과 한계를 보완한 상품”이라며 “리츠 주가는 금리 상승기에는 약세, 금리 하락기에는 반등하는 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배당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라면 지금 리츠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10채권혼합액티브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KB증권, 한국투자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일부 고객에게 문화상품권이 증정됩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해당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배너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