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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타겟위클리커버드콜 2종 순자산 1.3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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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3, 2025, 09:08:16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대표적인 타겟 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 2종의 순자산이 합산 1조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특히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순자산 9033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커버드콜 ETF로는 최초로 순자산 1조 클럽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지난해 12월 상장 이후 8개월여 만에 9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상품은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200에 투자하면서 이들 기업의 주식 배당과 코스피200 지수의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연 17%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올들어 누적 개인 순매수는 6407억원을 기록, 국내 상장한 전체 커버드콜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순자산 42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상품은 국내 대표 금융사에 투자해 금융주의 주가 상승에 참여가 가능하면서도 타겟 커버드콜을 활용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두 ETF는 전체 43종 커버드콜 ETF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 1,2위에 올랐습니다.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옵션매도 비중을 30%로 고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연간 15% 수준의 분배 재원을 확보하면서도 상승장에도 약 70% 수준으로 참여할 수 있어 연초 이후 수익률 42.7%로 전체 커버드콜 1위를 차지했습니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올해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수익 또한 높아져 낮은 옵션 매도 비중으로도 타겟 프리미엄을 수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주가 상승에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어 연초 이후 수익률이 30.3%로 전체 커버드콜 2위를 기록했습니다.

 

두 상품의 가파른 성장에는 월중 배당의 인기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연간 약 17%,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연간 약 15%의 분배금을 매월 나눠서 제공합나디. 분배 기준일은 각각 매월 15일과 마지막 영업일로 다르게 설정돼 있어 두 상품을 동시에 투자하면 매월 2회의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옵션 프리미엄 수익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투자금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월 분배금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100% 비과세입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두 ETF는 주가 상승에 참여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서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놓치지 않고, 절세 혜택을 누리고 싶은 투자자들이 투자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다”며 “최근 금융주가 약간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타겟 커버드콜 ETF를 활용해 변동 장세에 투자하기에도 좋은 시점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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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기자 hskim@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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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2025.08.13 11:12:2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하여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해 EMR에 기록하는 스마트 서베이,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과거 검진 결과를 정리, 분석해 주는 페이션트 서머리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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