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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콜롬비아 수출…“5년 내 점유율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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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6, 2025, 09:08:49

브라질·멕시코 이은 중남미 3위 미용 시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콜롬비아 제약사 발렌텍 파르마와 341억원 규모의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주요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 콜롬비아 계약까지 완료되면서 나보타의 중남미 공략에 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입니다.

 

콜롬비아는 지난해 국제미용성형학회(ISAPS) 통계 기준 브라질, 멕시코에 이은 중남미 3위 미용·성형 소비 시장입니다. 최근 합리적인 미용·성형 시술 가격과 높은 의료기술 수준 등을 갖춘 중남미 주요 의료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보툴리눔 톡신과 같은 비침습 시술에 대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꼽힙니다.

 

시장 조사 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콜롬비아 비침습 미용 시술 시장은 2023년 기준 9억4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15.7% 성장해 26억1300만달러(약 3조6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발렌텍 파르마는 다수의 희귀질환 치료제와 바이오시밀러 허가 승인 경험을 갖춘 제약사로 최근 에스테틱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의약품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허가 역량을 바탕으로 나보타의 콜롬비아 시장 진입과 확대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대웅제약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 사는 현지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인 애브비 보톡스와의 동등성 비교 임상을 통해 확인한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의 효능·효과와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캐나다 보건부 등 주요 규제기관에서 인정받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출시해 매출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입니다. 5년 내 콜롬비아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0%, 업계 2위를 달성하는 게 목표입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남미 주요 미용·성형 소비시장이자 최근 의료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는 콜롬비아에서 나보타의 확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콜롬비아 의료진과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나보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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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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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성남에 땡겨요 살포’ 루머에 "허위사실 작성·첫 유포자 법적조치"

신한은행, ‘성남에 땡겨요 살포’ 루머에 "허위사실 작성·첫 유포자 법적조치"

2025.08.26 09:45:5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최근 온라인을 통해 "신한은행이 새 정부 핵심 라인들이 연관돼 있는 경기도 성남에 집중적으로 배달서비스인 '땡겨요' 쿠폰 살포를 하고 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신한은행이 자료를 내고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이버수사대 의뢰 등 법적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신한은행은 26일 '성남시에 집중 살포된 '땡겨요' 쿠폰 관련 입장자료'를 내 "성남시 쿠폰 살포 루머와 관련, 특정 지역에 한정한 쿠폰 제공 사실이 없고 성남시와 지역화폐 발행 내역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땡겨요 사업이 매출이 커질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라는 내용에 대해서는 "땡겨요는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공공 플랫폼이며 매출확대에 따라 거래기반이 커지면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매출을 늘리기 위해 직원 사용을 강제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강제 지시 사례가 없다"며 "직원 사용은 자발적이며 가입자 증가(25년 1~7월 전년대비 172만명, 293%)는 일반 이용자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관련 풍문은 사실과 다르며, 신한은행은 땡겨요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과 공공적가치 실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근거없는 풍문은 신한금융그룹 및 소속 임직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자 및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는 민·형사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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