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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우수 협력사 현장 소장 첫 포상…안전·품질 리더십에 14억원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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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31, 2025, 10:08:45

공종별 최상위 8명 ‘최우수’·상위 5% 19명 ‘우수’ 선정
안전관리 최우선 기준 적용…협력사 리더 육성해 품질·효율·파트너십 강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협력사 현장 소장의 안전과 품질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직접 보상하는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우수 협력사 소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제도는 협력사 소장의 현장 수행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개인 단위로 보상을 제공한 것이 특징입니다.

 

시상식에서는 공종별 최상위 8명이 ‘최우수 소장’으로, 상위 5%인 19명이 ‘우수 소장’으로 각각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총 14억원 규모의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됐으며, 최우수 소장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포상금과 상패가, 우수 소장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패가 수여됐습니다.

 

행사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각 본부 경영진, 최우수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건설업은 사람이 중심인 산업인 만큼 현장의 리더가 보여주는 전문성과 책임감이 곧 회사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토공, 철근콘크리트, 전기, 설비, 토공구조물, 기계배관, 내장목, 습식 등 8개 공종을 대상으로 품질관리·원가관리·공정관리와 함께 안전관리를 최우선 기준으로 심사했습니다. 사고 발생 현장은 포상 대상에서 제외돼 엄격한 기준이 적용됐습니다.

 

회사는 앞으로 이 제도를 매년 정례 운영해 협력사 소장이 현장에서 발휘하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충분히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의 품질 안정성과 시공 효율성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그동안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 ‘성과공유형 VE 보상제도’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경영성과와 연계해 왔습니다. 향후에도 협력사 주도의 안전 개선과 품질 향상, 공정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 최우수 소장 명단(8명) - 토공사: (주)제일공사 우영하 - 철근콘크리트: 주식회사다솜건설 강성민 - 토공구조물: 삼호개발(주) 박찬원 - 공조소방설비: 중원엔지니어링(주) 이선휘 - 기계배관: 대아이앤씨(주) 박영태 - 전기: (주)하나전설 김성준 - 내장목: 대로건축(주) 한용택 - 습식: 세우건업(주) 주기연

 

■ 우수 소장 명단(19명) - 토공사: 보우건설(주) 한병용, (주)신영토건 김찬용 - 철근콘크리트: 두송건설(주) 홍성곤, 김남식, (주)원전건설 윤행근, 서용이엔씨(주) 임대규 - 토공구조물: (주)범양이엔씨 신희현 - 공조소방설비: (주)정도 김정인, (주)백산이엔씨 곽순희, 대영이앤디(주) 남선우, 덕신건업(주) 김성열 - 전기: 부강전설(주) 백인혁, 박영태, 종합전기(주) 김희규, 대선이엔씨(주) 유명상 - 내장목: (주)운일스페이스 하종형, 정야건설(주) 한장희 - 습식: 재산건설(주) 이동훈, 오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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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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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2025.10.20 10:51:2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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