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이 임직원 간 소통과 현장 분위기 제고를 위해 참여형 사기진작 프로그램 ‘대우네 뿌듯트럭’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장 직원들이 직접 사연과 영상을 공모해 본사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조직문화 강화 프로젝트로, 회사 내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2024년 10월 시즌 1을 시작으로 ‘대우네 뿌듯트럭’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선정된 현장에는 계절별 간식차가 방문해 팥빙수, 수박, 분식 등 간식을 제공하며, 직원들에게 짧지만 의미 있는 휴식 시간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즌 2부터는 영상 콘텐츠 접수가 새롭게 도입돼 현장의 생생한 일상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등장했습니다. 인덕원 퍼스비엘 현장의 김용우 전임은 “퇴근 후 동료들과 함께 스키를 타며 웃고 떠들던 추억이 잊히지 않는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시즌 3에서는 프로그램이 해외 현장까지 확대돼 글로벌 현장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해외 직원들의 가족과 연인을 대상으로 영상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추가해 물리적 거리를 넘어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사내방송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유될 예정입니다.
‘대우네 뿌듯트럭’은 단순한 현장 이벤트를 넘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심 어린 사연을 중심으로 한 조직문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소통을 확대하고, 본사와 현장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현장 직원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감사를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현장 구성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