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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베컴, AIA그룹 홍보대사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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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4, 2017, 15:04:44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 활동 지원..“유니세프 친선대사 역임 등 AIA에 잘 어울리는 인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A 제안을 듣고 바로 수락했습니다. 같이 좋은 일 하는 건데 고민할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AIA그룹이 잉글랜드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과 손을 잡았다. 

AIA그룹은 데이비드 베컴과 글로벌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데이비드 베컴은 AIA그룹이 아태지역 국민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더 오랫동안,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한 삶(Live longer, healthier, better lives)’을 추구하는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베컴은 성공한 축구선수 출신으로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팀 마이애미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그는 현역 시절은 물론, 2013년 선수 은퇴 이후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년부터 유니세프의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이들의 인권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마크 터커 AIA그룹 CEO 겸 회장은 “스포츠 아이콘이자 충실한 가장인 데이비드 베컴을 AIA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베컴은 지난 12년 동안 유니세프 친선대사를 역임하고 자선단체 활동을 꾸준히 하는 등 AIA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AIA 홍보 대사 수락 인사를 통해 “프로 선수로서,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언제나 최선을 다해왔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아태지역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AIA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AIA의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고객은 물론 설계사와 파트너,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활동에 참여한다. AIA그룹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얼마나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를 베컴이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AIA의 글로벌 홍보대사 직책은 과학적 건강 관리 프로그램 ‘AIA 바이탈리티’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신설됐다. 바이탈리티는 참여자들이 각 단계별로 설정한 건강 목표를 달성하고, 장기적인 행동변호를 이뤄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돕는다. 

AIA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홍보대사는 고객들에게 바이탈리티와 관련된 지식과 도구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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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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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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