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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랩 에센스 누적 500만병 돌파… ‘글로벌 K-에센스’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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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9, 2025, 10:09:43

프리케어 에센스 시장 선도
바이오 신물질 ‘클렙스’가 견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바이오 신물질 기반 항노화 헬스케어 기업 퓨젠바이오가 전개하는 세포랩은 대표 제품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가 누적 510만병 판매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32개월 동안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왔습니다. 2023년 130만병, 2024년 205만병이 판매됐으며,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175만병이 판매돼 성장세가 이어졌습니다. 이로써 올해 하루 평균 판매량은 약 7200병에 달합니다.

 

이는 국내 판매 확대를 넘어 해외시장에서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 주효했습니다. 세포랩은 올해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현지 맞춤형 유통망을 확보해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몰, 홈쇼핑 등 다각도로 판매를 확대했습니다.

 

내년에는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총판과 협력해 유통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 에센스’를 글로벌 무대에서 ‘K-에센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는 세안 직후 가장 먼저 사용하는 ‘프리케어 에센스’ 카테고리를 새롭게 개척한 제품으로 프리케어 개념을 알린 선구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 고객층은 40~50대 여성으로, 피부 고민이 많은 연령대에서 특히 선호됩니다. 155ml 용량 한 병의 권장소비자가는 12만 원대로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품 성공의 배경에는 퓨젠바이오가 독자 개발한 바이오 신물질 ‘클렙스(CLEPS)’가 있습니다. 이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가 생성하는 생리활성물질을 기반으로 한 성분으로, 퓨젠바이오가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클렙스는 피부 탄력과 보습, 회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활성산소 억제, 멜라닌 생합성 차단, 최종당화산물(AGEs) 생성 억제 효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품은 클렙스를 고농도로 함유했으며, 순도를 지키기 위해 4가지 최소한의 부원료만 더해 성분 고유의 효능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이러한 제형은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판매 실적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지난 6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인기 차트 에센스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GS샵과 현대홈쇼핑에서는 3개 반기 연속 에센스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김윤수 퓨젠바이오 대표는 “국내 소비자들이 클렙스의 효능을 직접 체감하면서 바이오 화장품의 차별성을 인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바이오 원천기술 기반 화장품이 K-뷰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포랩은 친환경 철학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과 제조 공정, 용기와 포장까지 모든 단계에서 ‘클린 뷰티’를 실현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와 맞물리며 해외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충북 음성에 대규모 세리포리아 배양센터를 완공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확보하고 대량 주문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습니다.

 

 

최근에는 현대면세점, 롯데면세점,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등 국내 주요 면세점에 입점해 해외 관광객을 통한 글로벌 소비자 접점이 한층 넓어졌습니다. 세포랩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 신소재 기반 프리케어 에센스라는 독창적 포지션을 확립하고, K-뷰티의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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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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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으뜸가전사업’ 동참으로 가전제품 매출 20 이상 증가

삼성전자, ‘으뜸가전사업’ 동참으로 가전제품 매출 20% 이상 증가

2025.09.30 09:27:2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의 판매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하 으뜸가전사업)'에 동참한 지난 2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총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사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에 맞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이는 한편, 으뜸가전사업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해 왔습니다. 최대 30만원의 정부 환급 혜택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최대 10%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등 구매 혜택에 더해 고효율 가전 구매로 인한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 효과가 소비자 수요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에어컨·세탁기·냉장고는 기본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AI 기능을 갖춰 전기료 절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호응을 받았습니다. 고효율 에어컨과 세탁기 판매는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났으며 냉장고 판매도 15%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에 7~8월 두 달간 전체 삼성전자 가전 판매 중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가전 매출이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무풍 모드 사용 시 소비 전력을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고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전해 주는 '쾌적 제습' 기능을 지원합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세탁물 1kg 세탁 시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45% 더 낮으며 'AI 절약모드'로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장고 모델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이 탑재되어 냉각 효율을 높였습니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사용 환경을 감지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효율을 내는 냉각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줍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제품 중에서도 'AI 가전 3대장'이 높은 에너지효율과 AI 기능을 모두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판매를 견인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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