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AI로 김치 맛은 더 살리고 구독 케어십 서비스로 위생 관리는 더 강화한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신제품(대표 모델명: Z495)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LG전자 김치냉장고 중 처음으로 ‘AI 맞춤보관’ 기능이 적용, 씽큐(ThinQ) 앱으로 포장김치 바코드를 찍으면 입력되는 김치 종류 및 제조사(비비고,종가집,풀무원)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김치 맛을 내도록 온도를 맞춰줍니다.
또 AI로 고객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장고 문을 많이 여는 시간에는 냉기 분사를 중단해 성에를 제거하는 ‘제상동작’ 시간을 조절,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LG전자는 김장철을 제외하고는 각 칸을 김치 보관이 아닌 야채·과일이나 쌀·잡곡 보관, 냉동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식재료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구조와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냉장고 상칸을 좌우로 분리하는 다용도 분리벽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각 공간을 김치·냉장·냉동으로 개별 설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장철에는 상칸 좌우를 모두 김치 보관 모드로 사용하다가, 여름에는 개별 칸을 냉동고나 냉장고로 바꿔 사용할 수 있습니다. 491리터(ℓ) 대용량을 상칸 좌·우, 중칸, 하칸까지 독립된 4개 칸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다목적 보관모드’는 다양한 식재료에 적합한 온도를 알아서 설정해주는 기능입니다. 씽큐 앱에서 음료, 주류, 과일, 야채 등 총 37가지 식품 종류 중 보관 품목을 선택하면 최적 온도를 맞춰줍니다.
위생 관리 기능도 한층 강화, 기존에 적용된 필터보다 2배 커진 ‘퓨어 프레시 필터’는 냄새를 효과적으로 탈취해 내부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합니다. 구독 구매시 전문가가 방문해 필터의 교체, 성능 점검, 내외부 청소 등의 서비스와 계약기간 내 무상 A/S를 제공합니다.
출하가는 405만원이며, 구독 구매는 3년부터 6년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6년 계약 및 케어 매니저의 12개월 주기 방문 기준 월 구독료는 7만 8900원입니다(실버 스테인리스 도어 및 프리미엄 서비스 기준).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 1등급 제품으로,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 기준을 충족해 사업 기간 내 구매시 구입 금액의 10%, 최대 30만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백승태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AI와 구독으로 김치 맛은 살리고 관리의 편의성은 더했다”며 “다양한 식재료를 편리하게 보관하는 기술까지 적용해 고객의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