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4일간 ‘2025학년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아치 해(海)스티벌 Week’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행사로 확대 기획됐습니다. 대학 본부, 사업단, 외부 기관, 학생 동아리 등이 참여해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초청가수 공연, 동아리 무대, 드론 시연, 교내 가요제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특히 지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해양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국제해양영화제 추천 해양영화 상영회가 함께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이 함께 즐기는 해양문화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류동근 총장은 “이번 아치 해스티벌 Week는 개교 8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