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가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지역 혁신과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IP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지역 기업인과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부산대 지식재산(IP) 중점대학사업단은 지난 28일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IP 전략 포럼'을 열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IP 활용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아이디어에서 산업으로’라는 주제로, 기업과 대학(원)생이 함께 IP 활용 사례를 논의하고 실질적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1부 ‘지역기업 성공을 위한 IP 활용전략’과 2부 ‘IP를 활용한 취·창업 전략’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하버맥스 강희욱 대표, 테크블루 손명석 대표 등 지역 전략산업 관계자 10여 개사를 비롯해 한국발명진흥회 김동환 교육연구본부장, 대학(원)생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CJ 법무팀 배상현 변호사, 황차동 아이피나우 대표이사, 김주연 ㈜비투윈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서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IP 인재상과 취업전략 ▲IP를 연계한 창업 성공 사례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IP 활용 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박근태 부산대 IP 중점대학사업단장(융합학부 교수)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IP 전략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취·창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대 IP 중점대학사업단은 지난해 특허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주력산업 맞춤형 IP 교육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또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지역기업의 IP 역량 강화와 산업생태계 혁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부산대가 추진 중인 ‘IP 중심 산학협력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혁신 생태계를 확산하고 미래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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