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김영무 전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을 석좌교수로 초빙하고 지난 10월 29일 대학본부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습니다.
김영무 석좌교수는 세계해사대학(스웨덴 말뫼)에서 해사정책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한 해운·항만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류동근 총장은 “해양산업계에 정통한 김영무 부회장을 석좌교수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의 풍부한 현장 경험이 학문과 산업, 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문수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신진학자들을 육성하는 인큐베이터이자 은퇴 전문가들이 지식을 나누는 열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김영무 석좌교수 초빙은 학문적 깊이와 산업 현장의 경험을 접목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2008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 및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을 수행했으며, 올해부터 2031년까지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으로 ‘북극해 항로 3.0 구축을 위한 토대 연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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