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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대중교통 사고 사망 때 4억원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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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6, 2017, 13:05:28

‘라이프안심상해보험’, 교통재해사망 2억원 보장..재해 수술 보장 횟수 제한 無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생명이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와 레저활동 중 상해사고를 집중 보장하는 상해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지난달에 출시한 ‘(무)신한라이프안심상해보험’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레저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갱신 없이 최대 80세까지 보장된다. 재해로 인한 사망 또는 장해 때 폭넓은 고액 보장은 물론, 아킬레스힘줄 손상과 같은 각종 재해관련 수술을 집중적으로 보장해준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4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이 밖에 교통재해사망 2억원, 일반재해로 인한 사망은 1억원을 보장한다. 또한 재해로 인한 장해 종류와 상태에 따라 최대 1억원의 장해급여금이 지급된다.
 
‘신한라이프안심상해보험’은 재해로 인한 수술에 대해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 재해로 인해 수술을 하게 되면 30만원의 수술비가 지급되며, 여기에 중대한 재해수술 300만원·아킬레스힘줄손상 수술 30만원·재해골절 수술 30만원의 수술비가 추가돼 중복으로 보장된다. 중대한 재해수술에는 재해로 인한 개두·개흉·개복수술이 해당된다.
  
중대한 화상 및 부식으로 진단받으면 치료자금으로 1000만원이 지급되고, 재해 합산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또한 다양한 특약을 통해 과로사로 인한 사망, 장해 상태에 따라 10년간 최대 1억원의 재해장해연금 수령, 입원 및 재해치료 등의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고객의 성향에 따라 순수보장·100%환급·만기지급형 중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이 종료되면 100%환급형은 주계약 납입보험료 전액을 돌려주며, 만기지급형은 10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순수보장형은 보험료가 저렴한 특징이 있다.

남자 40세, 가입금액 1000만원, 80세 만기, 20년납, 월납, 비위험 등급 기준으로 순수보장형의 월 보험료는 2만 900원이고 100%환급형의 월 보험료는 6만 8000원이다. 만기지급형의 경우 남자 40세, 가입금액 1000만원, 80세 만기, 65세납, 월납, 비위헙 기준 월 4만 3700원이다. 

신한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신한라이프안심상해보험’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레저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보험”이라며 “특약을 통해 과로사와 입원 및 재해 장해에 따른 연금보장도 받을 수 있어 한 개의 상품으로 폭넓은 보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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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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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2025.10.29 21:18:3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과 미국이 29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APEC에서 한미 관세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대미 금융투자 3500억달러는 현금 투자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된다"며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우리는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연간 200억달러의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집니다. 상호관세는 지난 7월 말 합의 이후 이미 15%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품목관세 중 의약품·목제 등은 최혜국 대우를 받고, 항공기 부품·제네릭(복제약) 의약품·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에는 무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로 명명된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는 국내 기업 주도로 추진하고 투자 외에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됐습니다. 자동차와 함께 대미 수출 비중이 반도체의 경우 우리의 주된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으며, 쌀·쇠고기를 포함한 농업 분야 추가 개방은 막았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별도 근거도 마련했다"며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 이지만 실제 조달은 장기간 이뤄지고, 시장 매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층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양해각서(MOU)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미 간 수익을 5대 5로 배분하되, 20년 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환영식 직후 오찬을 겸해 8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핵추진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동시에 "대한민국은 방위비 증액과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 자체적 방위역량을 대폭 키울 것"이라며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난 한반도에서 여러분(남과 북)이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창조하고 이뤄낸 것들이 정말 놀랍다"면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기에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조선업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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