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삼성생명 “두꺼운 보험 약관, 이제 모바일로 보세요”

URL복사

Monday, July 03, 2017, 14:07:38

별도 앱 설치 없이 휴대전화에 저장 가능..전자서명으로 계약 체결한 고객에 우선 제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생명이 두꺼운 책자 형태의 보험 약관을 모바일을 통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달부터 ‘모바일 약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생명보험사는 보험 가입 후 약관을 책자나 CD로 전달하고 있고, 일부 보험사는 이메일을 통해서도 전달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책자의 경우 보관·검색이 힘들고, CD는 사양화되는 저장매체라는 점, 이메일은 고령자들의 활용빈도가 떨어진다는 점 등이 문제”라며 “이에 약관 전달 방식의 변화를 고민했고, 모바일로 약관을 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의 모바일 약관은 전자서명으로 보험을 체결한 고객에게 우선 제공된다. 삼성생명 컨설턴트(FC)가 보유한 태블릿 PC를 통해 전자서명 형식으로 보험계약을 체결한 경우, 그 자리에서 문자 메시지(LMS)를 받게 되고,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가입한 상품의 약관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App) 설치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약관을 수령한 후 휴대전화에 저장하면 된다. 저장된 약관은 검색 기능이 있어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금방 찾을 수 있다. 실수로 약관이 삭제된 경우에는 문자메시지 재발송을 통해 새로 받아볼 수도 있다.
 
‘모바일 약관’은 3G 이상의 통신 사양을 갖춘 휴대전화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향후 모바일 약관의 활용 추이를 보고, 과거 판매한 상품의 약관도 모바일화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또한, 약관 외 상품설명서 등 고객 제공용 필수서류도 모바일 기반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코웨이, ‘대한민국 혁신대상’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

코웨이, ‘대한민국 혁신대상’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

2025.06.25 16:02:11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