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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CEO에게 삼성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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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3, 2017, 17:07:23

삼성생명, 중소기업 경영자 고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진행..“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도모”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생명이 중소기업 경영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성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경기도 용인 소재 휴먼센터에서 중소기업 CEO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생명 CEO 아카데미 3기 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생명 CEO 아카데미’는 삼성생명 고객인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삼성의 경영철학과 경영 노하우를 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1회, 1박 2일의 일정으로 4개월간 진행된다.
 
참여한 중소기업 CEO들은 삼성 주요 관계사들의 사업장을 방문해, 삼성 임원들을 직접 만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삼성의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배우는 한편, 삼성의 경영방식에 대한 토의가 이뤄지기도 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참여 CEO들은 삼성식 경영의 장단점과 함께 자기 회사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체득하게 된다”며 “또한 각자의 회사에 적용할 점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저명한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CEO리더십’, ‘전략·창조경영’ 등의 특강도 진행된다.
 
‘삼성생명 CEO 아카데미’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작년 6월 처음 시작됐다. 이번 3기 과정으로 교육 수료생이 100명을 넘어서게 된다.
 
2기 과정을 수료한 김운곤 국보화학 회장은 “여러 삼성 계열사를 직접 방문, 임원들로부터 살아 있는 삼성의 경영 스토리를 듣는 보람찬 교육이었다”며 “교육 과정에서 터득한 삼성의 경영 노하우를 회사에 접목,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보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중소기업 CEO들의 높아지는 교육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연2회 진행했던 교육 차수를 3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수료자 대상의 ‘CEO아카데미 커뮤니티’도 신설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CEO 아카데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 2011년부터 중소기업 창업주의 2세와 3세를 대상으로 한 ‘주니어CEO 과정’도 운영 중이다. 이 과정은 ▲경영철학 ▲CEO 인사이트 ▲CEO 리더십 ▲기업 경쟁력 제고 프로젝트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1주 동안 해외 기업이나 해외 진출 기업을 방문해, 글로벌 의식을 함양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사회인 중심의 장기 과정과 대학생 대상의 단기과정으로 분리된 ‘주니어 CEO 과정’은 지난 6년간 총 36회가 운영돼, 총 964명의 예비 CEO들이 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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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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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까지 시원하게”…유통가, 여름철 ‘칠링 먹거리’ 열전(熱戰)

“기분까지 시원하게”…유통가, 여름철 ‘칠링 먹거리’ 열전(熱戰)

2025.08.10 06: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 전국 평균 기온은 지난 1994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고 서울의 7월 열대야 일수는 22일로 117년 만에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8월 역시 폭염과 비 소식이 이어지며 더운 날씨를 이겨낼 여름 나기 아이템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여름철 무더위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먹거리입니다. 유통업계는 체감 온도를 낮춰주는 듯한 시원함을 선사하는 ‘칠링템(칠링+아이템)’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탄산음료부터 여름면 신제품, 여름철 인기 제품을 즐길 수 있는 캠페인과 팝업 공간을 선보이며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사이드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최근 신제품 ‘스프라이트 제로 Chill’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2021년 출시된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 제품 ‘스프라이트 제로’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제품입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신제품은 소다향과 스프라이트 고유의 톡 쏘는 상쾌함이 어우러진다. 마실 때마다 입안에 시원함이 퍼지는 것과 같은 쿨링감을 느낄 수 있어 더운 여름을 상쾌하게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름이면 절로 떠오르는 시원한 여름면 신상 출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유명 막국수 전문점 ‘고기리 막국수’와 협업한 신제품 ‘고기리 물막국수’를 출시했습니다. 물막국수 스타일로 생면 메밀면에 자극적이지 않은 육수를 더했습니다. 생면을 사용해 식감을 살렸다는 설명입니다. 하림은 여름철 대표 별미를 재현한 ‘더미식 초계국수’를 선보였습니다. 신제품은 상온 밀키트 간편식입니다. 초계국물과 닭고기 고명이 동봉돼 별도의 다른 고명 없이도 한 그릇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림 측은 "시원한 초계 국물에 하림의 닭가슴살이 더해져 여름 별미로 좋다"고 말했습니다. CU는 여름 시즌 면 요리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정통 면류 3종을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일반 식당 대비 3배가량 저렴하게 설정했습니다. ‘정통 냉우동’은 우동면으로 식감을 높이고 무 블록 등을 더했으며 ‘정통 메밀소바’는 메밀면과 가쓰오 소스의 조화를 강조했습니다. 요거트월드는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협업해 진행 중인 캐리비안 베이 썸머 페스티벌과 에버랜드 워터 페스티벌에서 여름 한정 팝업 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여름 축제 테마에 맞춘 메뉴부터 원피스 콜라보 메뉴 등 다양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입니다. 모든 메뉴를 저당 요거트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제공합니다. 코카콜라 이온보충음료 토레타!는 무더위 속 여름철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 중입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월 말부터 전국 25개 대학의 농촌봉사활동 단체에 1만2000개의 토레타! 제품을 지원했습니다. 토레타!는 지난 2일과 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 ‘2025 한강나이트워크42K With 토레타!’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음료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한강나이트워크42K’는 여름밤 한강을 따라 14㎞부터 42㎞까지 다양한 코스를 걷는 국내 유일의 야간 걷기 행사입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출발지와 각 체크포인트에 토레타! 음료 공급대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수분을 보충하며 완주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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