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이 21일 ‘백설 만능요리 파기름’과 ‘백설 만능요리 마늘생강기름’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콩기름, 카놀라유 등과 달리 볶는 과정에서 음식에 맛과 향을 더해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식용유다. 집에서 직접 마늘과 파 등의 재료를 손질해 기름을 만드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CJ제일제당은 기존 대부분의 식용유가 900ml인 것과 달리 이 제품을 220ml 소용량으로 선보여, 1~2인 가구가 쓰기에 부담이 없이 만들었다. 최근 편의성이 높고 소용량인 제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보고있다.
‘백설 만능요리 파기름’은 파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어 볶음밥 등 모든 볶음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백설 만능요리 마늘생강기름’은 마늘과 생강의 은은한 매운맛과 향으로 고기나 해물요리의 잡내와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다.
또 해산물이 들어가는 봉골레파스타, 해물 순두부 찌개 등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실제로,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쿡방에서 마늘과 파기름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만능기름’으로 불리며,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유혜연 CJ제일제당 백설 식용유 담당 과장은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며, 편의성이 강조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식용유 시장도 비슷한 경향을 보일 것”이라며 “타사 제품이 유리병으로 출시된 것과 달리 플라스틱 용기로 만들어 휴대성이 좋아 휴가지에 들고가 음식을 만들 때 쓰기 제격이다”고 설명했다.
‘백설 만능요리 파기름’과 ‘백설 만능요리 마늘생강기름’은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20ml 기준 39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