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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음식의 맛·향 살리는 ‘만능요리 풍미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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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21, 2017, 15:07:34

볶음할 땐 파기름이 제격..고기·생선 요리엔 마늘생강기름..소용량 2종 출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이 21일 ‘백설 만능요리 파기름’과 ‘백설 만능요리 마늘생강기름’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콩기름, 카놀라유 등과 달리 볶는 과정에서 음식에 맛과 향을 더해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식용유다. 집에서 직접 마늘과 파 등의 재료를 손질해 기름을 만드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CJ제일제당은 기존 대부분의 식용유가 900ml인 것과 달리 이 제품을 220ml 소용량으로 선보여, 1~2인 가구가 쓰기에 부담이 없이 만들었다. 최근 편의성이 높고 소용량인 제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보고있다.

 

‘백설 만능요리 파기름’은 파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어 볶음밥 등 모든 볶음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백설 만능요리 마늘생강기름’은 마늘과 생강의 은은한 매운맛과 향으로 고기나 해물요리의 잡내와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다.


또 해산물이 들어가는 봉골레파스타, 해물 순두부 찌개 등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실제로,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쿡방에서 마늘과 파기름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만능기름’으로 불리며,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유혜연 CJ제일제당 백설 식용유 담당 과장은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며, 편의성이 강조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식용유 시장도 비슷한 경향을 보일 것”이라며 “타사 제품이 유리병으로 출시된 것과 달리 플라스틱 용기로 만들어 휴대성이 좋아 휴가지에 들고가 음식을 만들 때 쓰기 제격이다”고 설명했다.

 

‘백설 만능요리 파기름’과 ‘백설 만능요리 마늘생강기름’은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20ml 기준 39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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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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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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