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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자동차보험이라고? KB손보, ‘공유경제’ 상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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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7, 2017, 15:07:15

타인 차·렌터카 운전하는 경우 가입 가능..보험료 하루 최소 6000원·최대 7일까지 가입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필요할 때 단 하루만이라도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공유경제’ 시대에 적합한 상품이라는 평이다. 

KB손보(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는 ‘KB매직카모바일하루자동차보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의 승용차나 렌터카를 운전하는 경우에 가입할 수 있다. 

다른 자동차 운전 때 보장받을 수 있었던 기존의 보험은 차량을 소유해야만 가능했다. 또한 렌터카를 이용할 때 대여 회사를 통해 가입하는 자차보험의 경우 가입자에게 보험료 부담이 큰 것이 현실이었다. 

이 상품은 최대 7일까지 가입 가능하며,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운전하는 경우와 렌터카를 운전하는 경우로 구분해 보장 받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운전한다면 배상책임담보(대인 및 대물배상)와 자차손해·타인차량복구비용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렌터카를 운전하는 경우라면 휴차료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휴가철 타인 차량 혹은 렌터카 이용을 계획 중인 운전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단, 외제차와 법인 렌트차량은 가입이 제한된다.​​

보험료는 1일 가입 때 최소 6000원이다. KB손보다이렉트 모바일 어플을 통해 24시간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KB금융그룹 통합 플랫폼인 ‘리브메이트’ 멤버십 포인트로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다.​​

이평로 KB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 상무는 “KB매직카모바일하루자동차보험은 KB손보의 디지털 역량이 집중된 상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가입할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해 개발했다”며 “이번 신상품이 날로 발전하는 국내 공유경제 시장의 성장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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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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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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