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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해군 순항훈련 물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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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4, 2017, 16:08:12

지난 2015년 해군과 첫 인연 맺어..3년째 정기 물품 후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24일 오전 해군사관학교(경남 진해)를 방문하고 '2017 해군 순항훈련'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세븐일레븐은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0년까지 총 1억원 상당 물품을 지원하는 '해군 순항훈련 후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정안호 해군사관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항훈련 기간 동안 선상에서 생활할 생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물품들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생수, 라면, 과자 등으로 2만여개, 2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해군 장교 출신으로 현재 세븐일레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김정민, 女)이 해군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했다.


김정민 사원은 "나라를 위해 해군 장교로 복무했던 시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항상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전달식에 참석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해군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사 4학년 생도들의 마지막 과정으로 해군 실무능력 배양 및 순방국 우호 증진을 위한 군사 실습 훈련으로 오는 9월부터 3개월 간 10개국을 방문하며 군사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대한민국의 위상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해군 순항훈련전단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이번 순항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생도들이 건강하게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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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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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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