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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선식품 강화한 여주 상생스토어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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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6, 2017, 15:09:23

여주 한글시장과 협약체결..신선식품·로컬상품으로 상생 도모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이마트가 지역 시장과 협업해 만든 상생스토어가 전국으로 확장되고 있다. 지난달 경기도 안성에 상생스토어 오픈에 이어 최근 여주시와 상생 협약을 맺었다.

 

이마트는 경기도 여주시, 여주 한글시장과 함께 오는 10월 중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개점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여주 상생스토어는 당진, 구미, 안성에 이어 4번째 상생스토어로 여주한글시장 지하 1층에 110평(364㎡) 규모로 들어선다.

 

기존 상생스토어에서 시장 상인들을 위해 ‘신선식품’을 판매 품목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여주 한글시장은 의류·잡화·화장품 등 공산품이 주력인 지역 시장으로 상인들의 요청에 따라 규격화된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지역시장의 불황이 지속 되자 여주시와 여주 한글시장 상인회는 지난 3월 당진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호점을 방문해 한글 시장에 ‘상생’을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앞으로 탄생할 상생스토어에 이마트는 신선식품을 도입하고 시장의 주력 상품인 패션잡화·담배·국산주류를 판매 품목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마트와 한글시장 상인회는 상생스토어 오픈을 통해 여주 한글시장을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의 상품을 강화한 쇼핑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한글시장 상생스토어에는 여주 지역의 농산물을 전시·판매하는 ‘로컬상품’ 매장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매장에는 도자기 등 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 상생스토어 1호~3호점도 오픈 이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고객이 몰리며 매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지난 8월 동네마트(화인마트)와 함께 오픈한 안성맞춤시장 상생스토어 3호점의 경우 9월 현재 일평균 800명의 고객이 방문하며 고객수가 45% 증가했다.

 

1~2호점에도 오픈 이후 전통시장에도 지속적으로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당진전통시장의 경우 고객들의 주차장 이용 건수가 40% 증가했으며 구미선산봉황시장의 청년몰에 젊은 고객들이 몰리며 시장이 활력을 얻고 있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선보였던 상생스토어가 이번에는 ‘신선식품’과 ‘로컬상품’을 접목시켰다”며 “향후에도 해당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원하는 형태의 상생스토어를 적극 개발해 진정한 상생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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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기자 cho.e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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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 우수기술 설명회' 개최…“협력사와 함께 성장”

삼성전자, '2025 우수기술 설명회' 개최…“협력사와 함께 성장”

2025.10.16 09:46:4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 지식재산처 산하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과 함께 '2025 우수기술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협력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신기술 확보 지원을 위해 국내 대학·연구기관·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협력 회사에 소개하고 기술 상담을 하는 '우수기술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COMPA, KISTA, 협성회(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 협의회)와 함께 '산·학·연 기술협력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행사를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설명회는 104개 협력사 경영진과 연구원, 45개 기술협력 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사전에 진행한 협력사들의 기술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AI와 스마트제조 ▲기술 보호 ▲산업 안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AI 기반 생산성 혁신 사례'를 주제로 AI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효율화와 경쟁력 강화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에 사내 AI 코딩 어시스턴트 활용 사례, AI CS 상담봇을 활용한 글로벌 콜센터 일부 자동화 및 운영 효율성 개선 사례 등을 공유했습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 정책 및 지원 제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협력사들의 관점에서 기술 경쟁력 확보와 기술보호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내용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산업 전반의 최대 화두인 AI와 로봇 등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기술과 차세대 소재·공정·환경 등 우수기술 111건이 소개됐습니다. 이중 20건의 대표 기술은 참석 기업들이 산업 기술 트렌드와 필요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표를 통해 자세히 설명됐습니다. 삼성전자는 행사장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디스플레이·모바일·가전·통신·네트워크 분야 보유 특허 253건에 대한 무상 이전, 협력회사 대상 ESG 펀드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무상으로 개방해 협력사 뿐만 아니라 거래하지 않는 기업들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지난해까지 2300여 건의 특허 무상 이전을 진행했습니다. 또 지난해부터는 '협력회사 ESG 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의 사업장 환경 안전 개선과 에너지 사용 저감 등 ESG 투자에 대해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COMPA와 KISTA의 보유 기술 설명과 정부 R&D 지원 프로그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자료 임치제 ▲KB국민은행의 기술금융에 대한 상담도 이뤄졌습니다.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엄재훈 부사장은 "우수기술 설명회는 삼성전자, 협력사, 정부와 국내 연구기관이 함께 기술혁신의 길을 모색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협력사들이 산·학·연 협력을 통해 AI, 스마트 제조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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