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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통안전硏 “추석연휴, 공공의 적은 졸음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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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02, 2017, 03:10:15

추석 연휴 일 평균 졸음운전 사고, 전체 주말 대비 27.5% 높아
탑승 중 사상자 어린이 2.1배, 청소년(13~19세) 1.6배 각각 증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추석 연휴기간 사고는 매년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1일 평균 추석 연휴기간 사고는 전체 주말사고보다 5%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에 졸음운전 사고는 전체 주말 대비 27.5%나 많이 발생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임채훈)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추석 연휴기간 사고 특성과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5년간(2012~2016) 삼성화재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교통사고 DB와 경찰청 교통사고 DB(데이터 베이스)’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추석 연휴기간 사고발생 건수(2194)는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체 주말 사고발생 건수보다 1일 평균 4.8% 많았다. 특히 졸음운전 사고는 전체 주말사고(2093) 대비 27.5%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추석 연휴기간에 시간대별 사고발생은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대에 19069건이 발생해 전체 사고의 39.5%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대에 37.0%(10)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의 전체 부상자수도 감소 추세지만, 추석 연휴기간 12세 이하 어린이의 부상자 수는 2016년 전체 기간 대비 20.6% 더 많았다. 특히, 12세 이하는 추석 연휴기간에 48.2명으로 전체기간 22.9명 대비 2.1, 13~19세 청소년은 1.6배 증가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에 중대법규 위반 사고는 신호위반 414(31.9%), 음주운전 397(30.4%), 중앙선 침범 252(19.5%) 순이었다. 이중 음주운전 사고는 줄들고 있지만, 3034.0%, 4021.4%, 5016.4%를 차지하고 각각 전체 주말사고 대비 2%p 내외 증가했다.

 

박천수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장시간 운전에서 졸음운전을 예방하려면 출발 전에 6~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해야 한다상대적으로 교통량이 한산한 심야와 지방부 도로에서 졸음운전과 신호위반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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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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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2025.06.09 10:36: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백화점 리더들이 더현대 서울에 모여 '유통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백화점협회(IADS)는 오는 10일 현대백화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IADS 정례 CEO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IADS가 한국에서 콘퍼런스를 여는 것은 1928년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블루밍데일즈,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독일 브로이닝어, 스위스 마노르 등 IADS 회원사 9개국 백화점 CEO와 경영진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더현대 서울의 공간·콘텐츠 전략 등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유통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IADS는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 분석과 백화점 포맷 연구를 위해 설립된 민간 협의체입니다. 각국을 대표하는 단 한 개의 백화점만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 만장일치로만 신규 회원이 승인됩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회원국 외 개최라는 원칙을 깨고 결정된 것으로, 현대백화점에 대한 회원사들의 요청이 반영된 결과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습니다. 캄심 라우 IADS 회장은 "이번 CEO 콘퍼런스 공동 개최는 백화점 산업의 혁신과 우수성, 글로벌 차원의 소통에 대한 양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현대백화점의 비전 있는 리더십과 아시아 리테일 시장의 변화 흐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캄심 라우 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더현대 서울을 포함한 ‘더현대 2.0’ 전략, K브랜드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 백화점·아울렛·미술관 복합모델 ‘커넥트현대’, AI 카피라이터 ‘루이스’ 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룰 계획입니다. 콘퍼런스에 앞서 참석자들은 요청에 따라 더현대 서울 내 12미터 높이의 ‘워터폴가든’, 3300㎡(1000평) 규모의 ‘사운즈포레스트’, MZ전문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 등 대표 콘텐츠 공간을 둘러보며 현대백화점의 공간 기획 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이 제시하는 공간·테크·콘텐츠 중심의 리테일 혁신이 이번 CEO 콘퍼런스를 통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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