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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서 한식 브랜드 ‘비비고’ 전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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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09, 2017, 10:10:07

CJ제일제당 비비고, ‘The CJ Cup @ Nine Bridges’ 메인 후원 브랜드로 참여
선수·갤러리 시식 위한 비비고 부스 마련..비비고 만두·떡갈비·김치 등 소개

[인더뉴스 권지영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를 통해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 알리기에 나선다.

 

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가 오는 대한민국 최초의 PGA 투어 정규 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 이번 PGA투어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린다. 후원 브랜드 참여로 전 세계에 '비비고'를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저스틴 토마스, 제이슨 데이, 아담 스콧 등 유명 선수들이 참가를 결정하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해외에서 참석하는 외국인 갤러리들이 대거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비비고'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PGA 투어가 전 세계 226개국에 TV로 중계됨에 따라 경기장 곳곳에 마련한 '비비고' 부스 및 브랜드 광고의 노출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동시에 대회 기간 중에는 미국 골프 채널을 통해 '비비고' 브랜드의 TV 광고를 론칭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The CJ Cup @ Nine Bridges’ 대회에서 '비비고' 브랜드는 물론 한식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골프 코스 내 주요 장소에 '비비고'를 알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들과 갤러리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비비고 만두, 떡갈비, 김치 등 주요 제품을 통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비비고 Tasty Road’를 개설한다.

 

또 홀인원 이벤트인 ‘비비고 셰프Go’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3홀인 13번 홀을 비비고 시그니처 홀로 지정하고, 13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언제 어디든 원하는 곳으로 비비고 셰프 군단이 찾아가 5만 달러 상당의 K-Food 파티를 열어준다.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한다. 이들이 한식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비비고' 제품과 식사권은 물론 증정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비비고' 제품을 활용해 특별히 개발한 ‘비비고 도시락’을 비롯한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한다. 여기에 취식 가능한 공간까지 마련해 '비비고'와 한식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해외 소비자들이 '비비고'는 물론 한식을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 한식 세계화에 앞장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손은경 식품마케팅본부장 상무는 “이번 대회 후원은 여러 방식을 통해 한식을 알리고 있는 '비비고'가 그 범위를 전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까지 확대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PGA 투어 정규 대회인 만큼 골프 팬들은 물론 전 세계에 '비비고'와 한식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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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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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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