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하나금융그룹,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선정

URL복사

Sunday, October 29, 2017, 13:10:09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2년 연속 수상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로부터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27일 오후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7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 기후변화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부문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전세계 800여개의 금융기관이 동참하는 ‘CDP 기후변화 정보공개 프로젝트’에 2016년부터 참여해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며 “친환경 경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CDP는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해 전세계 금융기관들이 기업과 도시 등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나 대출 등 금융활동에 반영한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등과 더불어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다.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중 기후변화 대응 목표 등을 지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되는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는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려는 노력이다.

하나금융그룹 기업문화팀 관계자는 “체계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통일시대 대비’, ‘사회적 금융도입’, ‘청소년 건전성장’, ‘소외계층 지원’, ‘글로벌 사회공헌’으로 구성된 그룹의 사회공헌활동 5대 테마에 ‘환경’을 추가했다”며 “이를 통해 그룹의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려 한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