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은 ELS에 투자하는 변액보험이 출시 1주년을 앞두고 신계약보험료 기준 1000억원 판매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카디프생명은 작년 4월 ELS(주식연계증권, Equity Linked Securities)에 투자하는 ‘(무)ELS마스터 변액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해 1개월 만에 판매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작년 10월에는 ‘(무)ELS프로 변액보험’을 출시해 저금리 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관련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비과세까지 가능하다.
특히 ‘(무)ELS마스터 변액보험’은 ELS마스터주가지수연계 펀드에 재간접형(펀드+펀드)으로 안정성을 보장하며, 이 ELS들이 투자시점 6개월 만에 평균 연 8%대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됐다. 여기에 연 7~8% 수익률을 제시하는 ELS에 재투자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병욱 카디프생명(CMO) 상무는 “ELS에 투자하는 변액보험은 직접 투자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투자해 중수익을 추구하며 장기적으로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여기에 해지공제액을 없애 초기환급률을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카디프생명은 변액보험 가입고객을 위해 매월 ELS펀드의 편입 내역을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상품설명서외에도 펀드 중요내용을 추가로 안내하고 있다. 이 상품은 카디프생명 제휴사인 12개 은행과 증권사의 총 4000여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카디프생명은 위 두 상품을 선보인 작년 한 해 동안 2012년 대비 방카슈랑스 신규 제휴사를 두 배로 확장했다. 최근에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금융권을 대표하는 100명의 PB(프라이빗 뱅커)들이 이 두 상품을 2013년도 히트 금융상품 후보로 선정하기도 했다.